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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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은 원칙을 유지해야
시민일보 2007.03.13
{ILINK:1} 선거라는 제도가 생긴 이후 수없이 많은 시행이 있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어떻게 해야 자기에게 유리한 것인지 꾀를 내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게 된다. 맨 먼저 생각나는 건 권력의 힘이다. 어떤 선거를 막론하고 ...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교체하라
시민일보 2007.03.13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마들 근린공원과 한진 도시가스 사이 인도 의 보도블럭이 너무 울퉁불통합니다. 이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물론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반 휄체어를 포함해 전동 휄체어가 이 길을 지나다니기 불편해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차도로 통행하고 있어 많이 ...
흑석체육센터 이용료 너무 비싸다
시민일보 2007.03.13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흑석체육센터를 이용했던 주민입니다. 체육센터 오픈 초기에 시설과 프로그램에 비해 저렴한 이용료는 자치구가 지역주민에게 혜택을 준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지속적인 이용료 인상으로 올해에는 사설센터에 비해 이용료가 더 비싸졌습니다.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이라면 당연히 가격이 좀 ...
한국의 대학, 학문은 없고 졸업장만 있나
시민일보 2007.03.13
일전에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진학할 목적으로 집단으로 자퇴한 일이 있다. 과학고는 수재들만 모였기 때문에 일반 고등학교 학생보다 내신 성적에서 불리하다. 그래서 학생들의 자구책으로 나온 것이 수능 성적 비율로 내신 성적을 대신하는 검정고시를 보는 것이었다. 학생들도 잘 안다. 아무리 일 잘하고 부단히 노력해도 ...
아버지와 딸 (6)
시민일보 2007.03.13
아버지의 자극을 받아 마가렛은 10살에 이미 정치 활동에 손을 댔다. 1935년의 총선거에서 로버트 가는 온 집안이 나서서 보수 후보 빅터 워렌더(Victor Warrender)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마가렛은 아버지와 함께 후보자의 선거사무소에 출입했다. 10살짜리 아이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 턱은 없었다. 그래도 투 ...
김대중을 피해자로 방치말라
시민일보 2007.03.12
{ILINK:1}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로 양국간 우정이 한껏 고조되었던 2002년. 일본의 영화감독 사카모토 준지가 1973년 김대중 납치사건을 영화화한 ‘KT’가 국내에 상영되었다. ‘KT’는 당시 박정희의 정적 김대중을 암살하라는 작전명이었다. 이 영화는 그해 열린 제5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본선 진 ...
커브길 패인 아스팔트 보수하라
시민일보 2007.03.12
인천 강화군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덕진진 사거리에서 신현리 방향(덕진진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커브길 아스팔트 도로에 가로로 길게 홈이 패여 있는 부분이 2군데 있습니다. 홈 때문에 차량들이 주행하다 이 지점에 오면 차체가 덜컹거립니다. 특히 겨울에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었을 시 바퀴가 돌아갈 우려가 ...
사거리 일방통행으로 바꿔 교통불편
시민일보 2007.03.12
인천 계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작전역 사거리가 일방통행길로 바뀌면서 좌회전 후 차량이 머무는 공간이 협소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좌회전신호가 계속돼도 좌회전 진입이 되지 않아 많은 차량들이 1차선에서 2~3차선 쪽으로 좌회전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사고가 종종 납니다. 좌회전 차선의 점선 도색작업을 해주시던지 아 ...
우물이 아닌 바다를 보여주는 교육이 필요한 때다
시민일보 2007.03.12
오늘을 사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져야 할 교육인식이 필요할 때다. 그 중에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우물이 아닌 바다를 보여줄 교육적 필요를 느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인류가 이천 년의 역사를 통해 터득한 몇 가지 중요한 진리가 있다. 첫째는 한두 사람의 결정보다는 다수의 결정이 유효하다는 것(민주주의), 시장은 관리보다 ...
아버지와 딸 (5)
시민일보 2007.03.12
10살이 된 마가렛은 일본의 중·고교에 해당하는 여학교 케스티븐 앤드 그랜덤 걸즈 스쿨(Kesteven and Grantham Girl’s School)의 입학시험에 합격했다. 우수한 학생만을 모집하는 공립 그래머 스쿨이다. 그녀 앞에 노력 나름으로 대학에 가는 길이 열린 것이다. 게다가 마가렛은 장학금 시험에도 합격했다 ...
살얼음판위의 북미 핵외교
시민일보 2007.03.11
매일 전 세계의 언론지면을 장식하던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미국방문이 그의 밝은 웃음으로 귀결되는 사진과 함께 일단은 막을 내렸다. 기대치 않았던 많은 대화를 하고 일정한 성과를 얻어가는 북한외교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반면에 대한민국외교의 초라한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필자는 매우 안타깝다. 북 핵 문제의 ...
개헌안 발의에 대한 비판
시민일보 2007.03.11
{ILINK:1} 1. 노 대통령은 집권 5년 중 4년 동안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을 모두 부여받았던 대통령이다. 노 대통령의 진정한 목표는 4년 연임제가 아니라,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 동시(비슷한 시기) 실시를 통해 여대야소가 확실하게 보장되는 강력한 대통령제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5년 단임제의 문제점으 ...
주차요금 정확히 명시안해 불신
시민일보 2007.03.11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집은 사당동 쪽입니다. 얼마 전 시골에서 운수업을 하는 친형이 4.5톤 대형트럭을 몰고 와서 하룻밤을 우리 집에서묵고 간 적이 있습니다. 형은 주차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결국 주차장소가 마땅치 않아 사당역 1번 출구 앞 사당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요금은 10분에 ...
‘나’를 죽여 세계를 지배한 예수의 희생과 사랑
시민일보 2007.03.11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 즉 하느님 자신이냐 아니냐 하는 신학적 문제를 여기서 가리고 음미해 보려는 의도는 없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예수가 하느님 그 자신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일단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온 다음부터 지극히 인간적인 고통과 인내와 눈물과 환희 그리고 피눈물 나는 노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있다. 나는 칼 ...
아버지와 딸(4)
시민일보 2007.03.11
아버지는 고등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게 내심 부끄러운 점이 있었을 것이다. 딸에게 교육만은 제대로 받게 하겠다고 둘을 가까운 초등학교가 아니라 학력이 높기로 이름난 헌팅 가의 헌팅 타워 로드 초등학교에 다니게 했다. 가까운 학교는 하층계급의 자제들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헌팅 타워 로드 초등학교는 대부분이 마가렛처럼 평판을 ...
협소한 섬나라의 인식
시민일보 2007.03.08
3월의 꽃샘추위가 우리들의 목덜미를 잡고 있는 이 순간 현해탄 건너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꽃샘추위를 더 춥게 만들고 있다.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현직 총리의 인식이 “강제동원증거가 없다는 식의 협소한 민족주의 시각”으로 도배된다면 자유민주주의 일본의 미래는 그리 밝지 못한 것이다. 지난 1993년 8월4일에 ...
螳螂在後(당랑재후)
시민일보 2007.03.08
{ILINK:1} 우리는 5년 전 이맘때를 기억합니다.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의 등장… 김대업은 마치 새로운 사실이나 되는 듯이 연일 이회창 후보 두 아들 병역면제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였고 이를 받아 당시 민주당과 노무현 후보는 우리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를 무차별 공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우리 한나라당은 또 다 ...
노자와 싯다르타에게서 물의 정신을 배워라
시민일보 2007.03.08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中人之所惡/ 故幾於道矣 지극히 선한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선하여 만물을 이롭게 하고 다투지 않으며/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기꺼이 머문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가깝다. 노자의 에 나오는 이 구절이 좋다. 나는 언제나 물이 좋았다. 섬 마을에서 자란 까닭인가? 어린 시절에는 낚시하 ...
아버지와 딸 (3)
시민일보 2007.03.08
외할머니의 삶의 방식은 도덕적으로 엄격한 빅토리아 시대 중산계급의 전형이었다. 열심히 일하고 집을 깨끗이 정리하며, 안식일인 일요일에는 빼먹지 않고 교회에 다닌다. 이 외할머니 밑에서 마가렛과 언니 뮤리엘은 일요일에 놀았다는 기억이 없다. 외할머니는 하느님에게 기도하기 위한 안식일인 일요일에는 재봉하는 것조차 금했다. 그 ...
故윤장호 하사를 보내며
시민일보 2007.03.07
{ILINK:1} 3월2일 오후… 하늘도 슬프면 눈물을 흘린다고 했었나,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故 윤장호 하사를 조문하기 위해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향하는 내 마음 속에도 슬픈 비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故 윤장호 하사. 그는 약관 27살의 자신의 꿈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던 대한민국의 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