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오는 7월부터 의회사무국이 사무과로 축소된다. 이는 얼마전 이 개정됨에 따라 의원 정수가 10인 미만인 중구 의회는 의회사무기구의 규모를 축소해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의 인력을 감축하고 ...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일(5월22일)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열기를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04년 5월 김덕룡, 김문수, 안택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보여주었던 활력과 비교해 볼 때 지금은 당 안팎에 열기가 없다. 이런 분위기라면 오는 7월의 전당대회도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많은 국민의 지탄 ...
서울에서 미국 애틀랜타까지는 비행기로만 16시간이 걸린다. 족히 하루가 걸리는 이 먼 길을 지난달 성동구 대표단이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와의 실질적인 교류증진을 위해 방문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확대는 국제화 흐름에 순응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순기능과 투입대비 산출면에서 효과성이 떨어지고 표면적인 ...
①왜 그렇게 대운하 집착하는지?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한반도대운하 공약을 내놓자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한반도대운하’야말로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생명길이라고 외치고 있지요. 그런데,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는 경제성도 없고 생태만 파괴하고 문화재까지 수몰시키는 아주 나쁜 개발사업이라고 ...
우리 행정은 그동안 경제성장이라는 목표아래 관주도형 방식으로 추진한 결과 일정부분 성과를 거둔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친 규제가 민간의 자율을 해치고 창의적인 생각을 오히려 제약하는 등 국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관심을 갖지 않은 면이 있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의지 없이 행정 편의 ...
만나면 만날수록 멀어지는 사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관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어떻게 된 것이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뒤끝이 안좋다. 만나고 나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이 증폭되곤 한다.
이번에도 그러했다. 청와대 회동 후에 박근혜 전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회동내용에 대한 ...
고등학교에 다닐 때의 일이다. 학생의 날이었다. 시내 한 대학 운동장에서 학생의 날 기념행사를 청소년들이 했다. 관제 행사가 아니라 청소년 단체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였다.
이웃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갔다. 행사장에 있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긴장하기 시작했다. 저 멀리 학생주임이 보인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학 ...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가 회동한 이후 ‘만나지 않은 것만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라는 사람이 나서서 “이 대통령이 박 前 대표를 만나 ‘당 대표직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거짓말’ 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참으로 딱하고 한심하다.
그 청와대 ...
이명박 대통령은 허니문을 잃었다.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몇몇 '보수매체'들마저 지금 이 대통령을 '씹어대는' 형국이다.
방송과는 한 판 제대로 붙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대통령의 지지도는 취임 초인데도 20%대로 주저앉았다.
임기 초에 닥친 이 이상한 '레임 덕'은 누구 탓인가.
우리 경찰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올해를 ‘법질서 확립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법질서 확립이란 말이 쉽게 가슴에 와 닿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만큼 법과 질서를 잘 지켜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일부 단체와 시위자가 자행하고 있는 불법과 탈법의 집회, 시위 현장을 보면 이들이 진정 우리의 형제, ...
한정된 물적자원에 노동력과 자본을 투입함으로서 빠른 속도로 변화해 온 현대사회를 지나 이제는 풍요로운 물질문명을 향유하기 위한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 지식정보 창출 등을 위한 정보가 밀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정보화시대에 접어들었다.
오늘의 요긴한 정보가 내일은 필요 없게 되는 급변하는 시대에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놓 ...
지난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2박 3일간 송파구의회에서는 원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생태계의 보고 창녕 우포늪과 죽음의 강에서 연어와 은어가 돌아오는 강으로 거듭나게 된 울산 태화강을 견학하고 돌아왔습니다.
첫날 창녕군의회에 도착하여 박융차 의장 및 의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간담회를 가진 후 우포늪으로 향했습니다. ...
로마에서 콘스탄티노플로 수도를 옮긴 4세기 로마황궁은 동양적인 호사로 가득 찼다.
30세의 젊은 나이로 황제에 오른 율리아누스가 머리를 자르기 위해 이발사를 부르자 사치스런 귀족 옷을 입은 20여명이 몰려왔다.
이발사와 그 조수들이었다.
이들의 연봉과 지원비가 천문학적이었다고 한다.
황제는 이발사와 조수한 사람을 ...
끔찍한 소식이지만 하찮게 받아들이는 소식중의 하나가 매일 뉴스에서 보도되는 교통사고 소식이 아닌가 한다.
매일 듣는 사고 소식에 어쩌면 우린 만성이 되어 더욱 그 심각성을 잊고 있는지 모른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전해들을 때는 다소 놀라기도 하지만 이내 ‘그러니까 조심해야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다음 뉴스 소 ...
대통령이 광우병을 우습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우리 국가권력은 이미 미쳐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국민들 미치는 문제에 무감각한 것이 아닐까?
미국산 쇠고기 개방 반대 촛불집회가 불법집회이니 사법처리를 한단다. 촛불집회는 5월2일부터 시작됐다. 5월3일에 한번 더 했고 5월4일에 전격적으로 단속발표가 나왔다.
첫 ...
지난 4월 우리는 안산시민들의 환영 속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지난해 늦가을에 뿌려져 안산천의 한겨울 얼음물속에서 월동한 튤립(tulip)이 따스한 봄을 맞아 수줍은 색깔과 아름다운 왕관의 자태를 뽐내며 거기 있었습니다. 튤립은 터키의 말 츄르밴드에서 비롯되었는데, 생김새가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다는 ...
운하 건설에 대한 청와대 반응이 한심하다.
하니 안하니, 또 치수로 방향을 바꾸겠다 하더니 이제야 방향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민자사업과 여론수렴을 유난히 강조하는 게 뭔가 음흉한 내음이 난다.
대운하는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국민의 뜻이고, 나도 그러한 국민의 하나에 속한다.
누구와 대화하든 ‘대운하는 미 ...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가 잠정폐쇄됐다고 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누리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내려진 조치다. ‘국민들아 떠들어라 난 안 들으면 그만이다’인가?
연예인들이 일시적으로 홈페이지를 폐쇄하는 경우는 있다. 그건 연예인들 마음이다.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니까. 국민 여론을 듣거나 말거나 자기 마음이다. ...
나는 지금 분노에 차서 한 장의 사진을 보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 시민이 쓰러진 채로 중국의 청년들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그 참혹한 폭력의 현장 바로 옆엔 대한민국 경찰이 멀거니 줄지어 서서 무력하게 내려다보고 있을 뿐이다.
남의 나라 수도에서 그들은 자국의 깃발을 들고 모여들었다.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 ...
지난 번 전화했을 때는 벼농사준비로 바쁘다고 했는데, 요새 근황은 어때요?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결정 때는 “농촌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대답을 듣고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 뒤에 나온 축산농가대책이라는 것이 애초에 예상했듯이 빤한 내용을 넘지 못했네요. 그런 정도밖에 고민하지 않는 것이지요. 도축세 깎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