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모 방송사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타짜’라는 드라마가 종영했다.
‘타짜’의 사전적 의미는 ‘노름판에서 남을 잘 속이는 재주를 가진 사람, 도박을 하면서 기술을 부려 돈을 딸 수 있는 사람’이다. 타짜의 어원을 살펴보면 일본어의 ‘達者:닷샤’ 즉, 숙달된 사람이란 뜻에서 온 외래어로 해방 후 일본어 잔재가 ...
일 하지 않는 놈은 밥 먹을 자격도 없다는 말은 맞네. 일 안하고 빈들빈들 노는 자식 놈에게 애비가 호통 쳤지.
“저 놈 밥 주지 마. 배고프면 일 할 거야.”
사흘 굶어 담 넘지 않는 놈 없다지만 밥 먹으려면 일 해야 하네. 정치는 어떤가. 정치하는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은 권력이고 권력을 쥐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 ...
정부가 청소 대행업체 공개입찰제를 도입하려 한다고 한다. 청소 대행업체끼리 경쟁을 붙이겠다는 생각이다. 경쟁을 붙이면 당연히 더 싼 값을 제시하려고 할 것이다. 공개입찰제 환경에서 ‘가’라는 업체가 100만원을 제시하고, ‘나’라는 업체가 150만원을 제시했는데 관청이 더 비싼 ‘나’ 업체를 선정한다면 혈세낭비 논란이 일 ...
요즈음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자주 접하게 된다.
번호판이 없는 것은 등록이 돼 있지 않아 사고발생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지만 도주시 그 차량의 소유자를 파악하는데 상당히 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사고를 내고도 번호판이 없다면 심리적으로 못 잡겠지 하고 죄의식 없이 도망가는 등 늘어나는 범죄율을 감당 ...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긴장된 초조함과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부모의 간절한 기도 모습도, 선ㆍ후배들의 ‘수능대박’을 외친 열띤 응원도 메아리되어 가며 사라지고, 이제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결과의 기다림만 남게 되었다.
통상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르고 난 후가 되면 졸업 ...
박근혜 전 대표를 두고 말이 많다. 어느 신문은 링컨과 힐러리의 예를 들어가면서 박근혜 의원이 이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한 여당 의원은 박근혜 의원이 협력을 하지 않아서 정부가 헤매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한다. 여당의 한 중진의원은 “정권이 어려울 때는 박 의원이 정부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
경찰청의 ‘연도별 전화금융사기 발생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만315건에 피해액은 1017억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 8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4870건으로, 작년 한해 3965건을 이미 넘었고 피해액도 478억원으로 지난해 피해 금액인 433억원을 넘어섰다.
실정이 이런 만큼 전 ...
▲김효원(해외건설협회 전무)씨 부친상=30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평택시 예솔병원, 발인 12월 2일 오전 9시 ☎031-656-2255/1254
▲이규진(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씨 모친상=30일 오후 2시50분, 길병원 장례식장 501호, 발인 12월2일 오전 8시 ☎032-462-9261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앞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란 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런 때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은 물어보나마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다.
이들은 장사가 안 되고 일자리가 불안해져 수입이 줄어들면 외식이나 여가 비용을 줄이는 사람들이 아 ...
사람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것이다. 그 교육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부모가 시키는 밥상머리교육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유아기에 모든 아이들이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어떠한 교육을 시켰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기억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들의 행동을 보며 자라는 ...
위기의 시대, 새로운 지도력과 그 선택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쿨리지와 후버 대통령의 시대를 거치면서 미국의 번영은 확고해보였다. 1920년대의 풍요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여겨졌다. 1차 대전이 끝난 이후 미국은, 경쟁자 유럽을 따돌리고 자본주의의 대본영으로 우뚝 서는 역사를 이루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192 ...
운전 중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받은 후 한 달 이내에 그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을시 즉결심판에 회부되며 50% 가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그리고 이 역시 납부하지 않을시 40일 동안의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범칙금 미납으로 인한 운전면허 정지처분 대상자가 범칙금액의 50% 가산 ...
목숨보다 더 귀한 재산, 목숨 던져 지켜야지
임진왜란 당시 부산 동래를 점령한 왜군들이 양민을 학살한 생생한 증거들을 보니 숨이 막히네. 과학적 분석 결과 왜군은 여인들과 어린애들 까지 무차별 학살을 했더군. 나라가 망하면 죄 없이 당하는 것은 국민들뿐이네.
우린 역사에서 행주산성을 배웠네. 역시 임진왜 ...
지구상에 존재하는 선진국 중에 우리와 같은 극심한 승자독식사회는 없다. 우리는 십대 후반 경까지 목숨을 건 경쟁을 한 다음, 그때의 성적 서열에 따라 평생 동안 갈 학벌이라는 낙인이 찍힌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때의 성적 서열에 의해 사람의 지위가 갈려야 한다는 것을 집요하게 세뇌 당한다. ‘지금 한 시간 더 공부하면 ...
우리는 오바마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미국의 공식 인구 센서스에는 ‘흑인(Black)’이란 인종은 없고 ‘아프리칸-아메리칸(African American)’이 있을 뿐이다. 내가 미국에서 공부할 1980년대 초 만해도 ’아프리칸-아메리칸‘이란 용어는 들어 보기 어려웠다. 흑인은 'Black'이 ...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술은 때때로 사람들에게 피로나 권태를 잊게 해주는 것은 물론 따분한 일상사에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술로 인한 폐해도 만만치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음주운전이나 음주작업, 과음으로 인한 질환, 가정불화, 알콜 ...
이제 다시 -천상에 띄우는 편지-를 쓴다. 왜일까. 요즘 언론이 말이 아니다. 이유야 다 아니까 설명하지 않겠다. 죽은 친구가 새삼 그립다. 평생을 언론을 위해 바르게 산 친구다. 친구에게 할 말이 참 많다. 그게 편지를 쓰는 이유다.
다시 편지를 쓰자니 새삼스럽게 자네의 모습이 떠오르네. 도무지 세상이 상식적으로 돌아 ...
미국발 금융위기는 오바마 민주당 정권을 탄생시켰다. 오바마는 중산서민대책으로 대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될 것이고, 보호주의의 물결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중국이나 신흥공업국들과의 통상마찰이 심화되겠지만, 과거와 같은 미국의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유로국가나 중국, 일본의 협력에 의해 공존을 모색하는 시대로 변모할 게 틀림 없 ...
법과 질서는 현 정부에서 매우 중요시하는 국정 운영기조의 하나다.
한 국가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는 법이 제대로 서고 삶의 질서가 바로 잡혀야 한다.
그래서 ‘법이 제대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나라법 위에 떼법이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던 때가 있었다.
마구 떼를 쓰고 다중의 힘으로 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