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전국 고교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순위가 언론에 공개된 것이다.
학교별 순위가 나온 것은 수능 도입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수능 성적 원자료가 공개되면 당연히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경고했었지만, 교과부는 연구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만 공개하겠다는 세월 좋은 방침을 밝혀왔었다.
하지만 ...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쳐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이맘때면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신경을 몰두할 때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퇴근하는 길, 업무에 대한 생각으로 아파트 계단실 방화문을 열며 지나칠 때였다.
문득 '방화문 !', 시민들은 방화 ...
우리나라의 G20 정상회의 개최는 국력 발전의 계기와 함께 우리나라가 세계 외교의 중심으로 설뿐 아니라 국격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런 다각적인 효과를 염두에 두고 많은 나라들이 정상회의 유치전을 치열하게 펼친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 충분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정부는 이번 G20 정상회의 ...
김제동 퇴출은 반민주적이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점’의 사유체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은 그저 ‘딴따라’다. ‘어릿광대’다. ‘꼭두각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치판의 ‘병풍’이다. 나서면 안 된다. 이른바 튀면 안 된다. 조용한 뒷배경에 그쳐야 한다. 잠시 수선을 떨어 사람을 ...
白露橫江 水光接天(백로횡강 수광접천) '흰 이슬 물안개는 강에 비끼고 물빛은 하늘에 닿았더라.' 오늘 아침 출근길에 강화대교에서 염하강의 모습을 바라다가 문득 중국 북송 때의 시인 소동파가 불렀던 적벽부 중 한 구절이 생각났다. 저 멀리서 마치 강화만을 향해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그에 어우러져 피어 오르는 물안개, 작렬하 ...
신문을 뒤지다보니 K-WATER란 이름으로 광고가 났다.
생수업체인가 싶어 읽어보니 임진강 참사에 대한 사과광고라 수자원공사임을 알 수 있었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인들 어찌 수자원공사라고 알까 싶다.
업종도 기능도 알 수 없는 회사명이니 하는 말이다.
아무리 영어유행 시대라고 하지만 국민을 상대로 공적기능 ...
한여름 무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가을의 5번째 절기인 한로에 접어들었다. 한로는 찰 '한(寒)', 이슬 '로(露)'로 써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를 맺으면서 사람들이 비로소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산과 들에 볼거리가 가득하고 서늘한 기후의 가을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면서도 주택 화재가 많이 ...
현대인에게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필수품으로 자리한다. 그로 인한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데 늘어난 자동차 수에 비해 비좁은 주차공간으로 파생하는 것들이다. 차량은 날로 많아지고 있으나 주차공간은 이를 소화하지 못하니 주차 대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운전자들의 주차 예절에 관한 인식 ...
우리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경제가치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등 투자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위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안전에 대한 투자’는 생소할 뿐 아니라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묻혀 버리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우리나라는 안전에 관해서는 후진국이나 다를 바 없다. ...
최근 인터넷과 언론매체를 뜨겁게 했던 나영이 사건으로 아동범죄 예방과 처벌 문제가 다시 화두가 되고 있다.
방어능력, 인지능력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범죄 유형 중 가장 비겁하고 비윤리적인 범죄일 것이다. 경찰에서는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8년 4월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 중이다. ...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쳐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이맘때면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신경을 몰두 할 때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퇴근하는 길, 업무에 대한 생각으로 아파트 계단실 방화문을 열며 지나칠 때였다. 문득 '방화문 !', 시민들은 방화문에 대해 ...
어린시절 집에 있던 여러 시계들을 호기심에 뒷면을 뜯어본 적이 있다. 정말 신기하게도 크고 작은 여러 종류의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시침과 분침, 초침을 움직여 시간을 나타내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정교하고 세밀한 톱니바퀴들이 한 치의 틈도 없이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작동되고 있는가에 대해 세삼 다시 생각해보는 요즘이다. ...
최근 인천에 원적산·만월산·문학터널과 지하철이 개통돼 하루 24시간을 쪼개가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그러나 과거 ‘서울 홍지문 터널 화재’와 ‘대구지하철 참사’, ‘호남터널 화재사고’ 등에서 볼 수 있듯이 터널내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
지난주 남태평양과 인도양에 잇따라 지진과 쓰나미로 수천명의 사망자와 수천명의 매몰자가 발생했다.
당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한 지 불과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쓰나미까지 불러와 제대로 대처도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이 참변을 당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니라 할 수 없다. 그 소식을 접하고 우리나라는 안전하다고 막연히 ...
자동차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라고 불린다. 안전벨트는 사고로 탑승자가 차에서 튕겨져 나가거나 차체에 부딪치는 것을 예방해 주고 부상을 입을 확률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2008년 미국에서는 안전벨트를 착용해 1만5000여명이 교통사고에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사고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도 500억 달러 감소했다는 ...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북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김대중 대통령식 표현을 빌자면, 오바마 행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성패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가 될 것 같다.
미국은 이미 지난 봄 평양으로부터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 초청장을 받아 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방 ...
점심시간, 지구대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거리청소 봉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거리에 쪼그려 앉아 고사리같은 손으로 어른들이 버린 담배꽁초를 줍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거리를 청소한다는 것은 어린이들의 봉사정신을 길러주고 기초질서를 지키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었지만 어린이들의 거울이 ...
샌프란시스코 남쪽으로 산타쿠루즈 산맥에는 ‘Skyline Blvd’라 불리는 35번 지방도로가 있다.
2차선의 작은길이지만 그 경관이 뛰어나게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정상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이 도로는 서쪽으로 태평양, 동쪽으로 실리콘밸리, 그리고 중간중간의 울창한 원시림 등 그야말로 감탄사가 ...
본격적으로 추석을 맞아 귀성길 전쟁이 시작된다. 해마다 겪는 몸살이지만 이번 추석 때도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이동하는 차량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귀성객들의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도로 등 아무곳이나 투기해 연휴가 끝나면 도로 당국에서 쓰레기를 ...
나는 소방관의 아내다.
소방관의 아내가 되려고 해서 그의 아내가 된 것도 아니다.
한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니 그 남자의 직업이 소방관이었다.
영화 ‘해운대’를 보면 자신의 사랑하는 여인을 앞에 두고 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쓰나미 속으로 몸을 던진 구조대원이 나온다.
영화를 보고 가슴이 먹먹해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