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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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한나라당
고하승 2009.06.01
한나라당은 1일 원내부대표를 수석부대표를 포함해 9명으로 제한하는 당헌을 개정, 13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9인 이내의 부대표를 둔다는 당헌 제77조를 개정해서 13인 이내의 원내부대표를 둔다고 개정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
‘反 MB 非 민주’의 기치를 누가 들까?
고하승 2009.05.31
지금의 민심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반(反)MB 비(非)민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이 같은 민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실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5일 전국의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7%p), 이 ...
(아침해살) 국민은 ‘대안정당’을 기다리나
김유진 2009.05.28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덩달아 한나라당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여전히 한나라당 지지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여론은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이번 여론조사결과가 민심의 흐름을 모 ...
국민은 ‘대안정당’을 기다리나?
고하승 2009.05.28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덩달아 한나라당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여전히 한나라당 지지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물론 여론은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이번 여론조사결과가 민심의 흐름을 모두 대변 ...
盧 추모행렬은 ‘反 MB’ 상징
고하승 2009.05.27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한 때 반등세를 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폭락하고 말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3.5%p 하락한 23.2%로 나타났다. 지난 1월 9일(22.5%)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이번 조 ...
박근혜, ‘신당 깃발’ 치켜들까?
고하승 2009.05.26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 소식에 ‘검찰 책임론’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그리고 그 배후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그래서인지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전국에서 모여든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여권 인사들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 조문을 ...
‘얼굴마담 대통령제’ 꿈도 꾸지 마라
고하승 2009.05.25
걱정이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사실상 내각제로의 개헌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실제 그런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각 언론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은 우리나라 대통령제의 비극”이라는 보도를 잇달아 내보내고 있다.특히 친이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즈음하여
고하승 2009.05.24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민심이 들끓고 있다. 아니 분노하고 있다.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지나쳤고, 그 것이 결국 노 전 대통령으로 하여금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생각 때문이다.실제 지금 국민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강요된 정치적 타살”로 규정하고 있다.거기에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 ...
朴心은 아주 단순하다
고하승 2009.05.21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모든 정치는 박근혜로 통한다.”이는 요즘 각 언론사의 정치부 기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실제 모든 언론의 관심은 온통 ‘박심(朴心, 박근혜 마음)’에 쏠려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의 속내를 알아야만 향후 정치권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우선 한나라당 내 ...
딱한 김무성...그냥 털고 일어나라
고하승 2009.05.20
한 때 친이 핵심으로부터 한나라당 ‘화합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김무성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하릴없이 외국을 떠도는 딱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어쩌다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는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하지만 이는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김무성 카드’는 어차피 친이 세력들에 의해 버려질 패였다는 말이다.만일 ...
친박연대, 다음은 어딜까
고하승 2009.05.18
사법부를 손아귀에 틀어쥔 이명박 정권이 친박연대를 무너뜨렸다.그러면, 그 다음 타깃은 어딜까?민주당일까?아니면 자유선진당일까?이도저도 아니면 한나라당내 친박 세력일까?모르겠다. 그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잘못된 대법원의 판결에 모두가 ‘나몰라’ 하면서 침묵으로 일관할 경우, 다음 ...
‘살아있는 권력’을 먼저 쳐라
시민일보 2009.04.12
이른바 ‘박연차게이트’와 관련, 필자는 지난 8일 “이미 죽어버린 과거 권력보다 살아 있는 현재 권력의 주변에 대한 조사가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권력의 부패는 진행형으로 앞으로도 더욱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검찰은 지금까지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참여정부 ...
노무현 惡材 vs 이명박 惡材
시민일보 2009.04.09
오는 4.29 재.보궐선거에서 ‘노무현 악재(惡材)’와 ‘이명박 악재(惡材)’ 가운데 어느 것이 더 큰 힘을 발휘할까? 한나라당은 ‘노무현 악재’로 한나라당의 지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공성진 최고위원은 9일 박연차 사건에 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사과 파장으로 4.29재보선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 ...
노무현 다음은 이명박?
시민일보 2009.04.08
그토록 뻣뻣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급기야 국민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말았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정 전 비서관이
<조선일보>가 언론의 군왕인가
시민일보 2009.04.07
아무래도 가 실성했나 보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지난 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장자연 문건에 따르면 조선일보 방 사장을 모셨고, 스포츠조선 방 사장이 방문했다고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인터넷상에 떠도는 '장자연 리스트'에 그들의 이름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공인인 정치인이 그것도
홍사덕-이상돈과 함께하는 영광
시민일보 2009.04.06
한나라당 친박 좌장격인 홍사덕 의원과 비판적 보수논객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 그리고 필자가 오는 18일 한 자리에서 나란히 특강을 하게 됐다. 자유토론방 논객 모임인 회원들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여러 단체들과 돌아가면서 상견례 겸 유익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그 첫 만남으로 은 이라 ...
이재오가 아니라 박근혜다
시민일보 2009.04.05
끝내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북한이 5일 오전 11시30분께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는 7000만 남북 민중의 평화 염원을 저버린 도발행위로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마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기다리기나 한 것처럼, ...
‘롯데 리스트’ 터질까?
시민일보 2009.04.02
요즘 장안의 화제는 ‘박연차리스트’다. 그러나 네티즌의 주요 관심사는 엉뚱하게도 ‘롯데리스트’에 쏠려 있다. ‘롯데리스트’란 서울 잠실벌에 세워질 ‘제2롯데 월드’ 건축 허가과정에 직간접으로 관여해 무리하게 특혜를 부여한 인사들의 명단이다. 물론 아직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아니며, 이명박 정권이 끝나고 난 후 ...
“정종복, 너는 아니야”의 의미
시민일보 2009.04.01
정종복 후보에 대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의지는 너무나 분명했다. 한마디로 “너는 아니다”라는 것. 박 전 대표는 1일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최근 친박계 무소속으로 경주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수성 씨에게 후보 사퇴를 종용했다는 주장과 관련, ""이번 사건은 한 마디로 우리 정치의 수치" ...
역시 ‘착한 이재오’는 없었다
시민일보 2009.03.31
김상돈 화백은 31일자 만평에서 입에는 재갈을 물리고, 발에는 족쇄를 차고 있는 이재오 전 한나라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렸다. 그 제목은 “야당이 바라는 ‘착한 이재오’”였다. 김 화백이 말하는 야당이란 민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과 같은 제 야당은 물론, 여당 내 야당이라는 한나라당 친박 의원들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