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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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정치적 덫
시민일보 2007.06.10
요즘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이 던진 이슈들로 언론의 중심에 서있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첫 정책토론회가 있던 지난 5월29일 노 대통령은 기자실 통폐합을 지시하여 온 언론을 벌컥 뒤집어 놓으면서 결국 한나라당 광주정책토론회는 물타기가 되어 버렸다. 이후에도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에 대한 의도적인 ...
과장급 대통령 세계적 대통령
시민일보 2007.06.06
ㅍ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다. 어디를 가든 만나는 분들마다 요즘 왜 이렇게 조용히 있느냐고 물어보신다. 대통령이 국민의 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데 왜 가만히 있느냐는 것이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솔직히 말하면 지쳤다. ‘쇠귀에 경읽기’ 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물론 대통령이 내가 건의 드린 대로 행동하리 ...
공시가격과 조세문화 (下)
시민일보 2007.06.04
능력이 있을 때 당당히 내는 것이 세금이지 한계를 넘어 견디기 어렵다면 이것은 세금아닌 벌금이고 그래도 안 되면 저항으로 나타나는 것 역시 크게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몇년 사이 보유세인 제산세만 해도 과표와 세율이 계속 변경되어 엄청나게 폭등했고, 종부세 역시도 해마다 2~4배씩 천정부지로 올라가며 집값과 관계없는 일 ...
공시가격과 조세문화 (上)
시민일보 2007.06.03
건설교통부는 2007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대국민 이의신청서를 5월30일까지 접수받았다. 지난 4월 의견서제출에 이어 이번 이의신청 현황을 보면 일부지역만 해도 하루에 접수한 수천세대를 포함해 이미 많은 국민들이 접수, 절차를 마치고 크게 하향조정 해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공시가격은 각종 ...
기자실 통폐합 조치 철회하라
시민일보 2007.06.03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이 ‘청와대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본 의원이 노대통령의 기자실 통폐합과 송고실 폐쇄를 강력하게 비난한데 대해 자기들의 과거 정권 때 일은 잊어버리고 지금 언론 취재선진화 조치를 잘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할 자격이 있느냐며 역공을 하고 있다. 여기에다 ‘땡전뉴스’가 매일 나올 때 ...
용납할 수 없는 거짓말
시민일보 2007.05.30
홍준표 정형근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모두 ‘저격수’ 출신이다. 전략가인 윤여준 전 의원과는 다르다. 저격수들은 3선을 하면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정형근 의원은 햇볕정책 지지로 급선회했고 김문수의원은 도지사의 길을 선택했다. 그중 홍준표 의원의 변신이 가장 성공적이다. 정치마케팅에서 다른 저격수들과는 달랐 ...
남구청사, 군부대 이전후 건립해야
시민일보 2007.05.29
인천시 남구 구민의 숙원사업인 남구청사 이전은 지난 2005년 3월11일 남구의회 119회 본회의에서 의원 23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의결해 용현동 군부대 자리로 이전키로 한 사항이다. 구청사를 용현동 군부대로 이전하려면 군부대 대체부지 마련은 물론, 막사 건축비와 함께 군부대 기반시설과 관련한 비용이 천문학적인 숫자로 ...
문화인의 문화생활은
시민일보 2007.05.28
며칠전 우리 회사에서는 좋은 일터 만들기를 위한 ‘직원 골든벨 대회’를 한 적이 있다. 그동안 직원들이 가지고 있던 일반 지식과 시정 상식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겨루기도 하고, 공유하며 많은 직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이렇듯, 오늘날 문화인의 문화생활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 ...
기자실 폐쇄를 결정한 국무회의
시민일보 2007.05.27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다. 정부 부처의 기자실을 통폐합한다는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토론도 없고, 문제제기 하는 사람도 없이 통과되었다고 한다. 기자실 통폐합에 대해서는 여야 구분 없이 반대하고 있고, 언제나 현 정부 편만 들던 시민단체들마저 언론통제라고 반대하고 있을 정도로 잘못된 결정이었는데도 국무위원이라는 사람 ...
2014 ‘문화교류’ 아시안게임으로
시민일보 2007.05.21
2007년 3월17일. ‘2014아시안게임’ 개최도시가 결정된 날이다. 그동안 2014아시안 게임 유치를 위하여 고단함과 역경을 마다하지 않은 관계자에게 정중히 고마운 인사를 올리고 싶다. 2014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정에 있어 경쟁도시인 뉴댈리가 내놓은 항공료 및 숙박비 지원 등 물질적 공세를 우리 인천시가 누를 수 ...
경의선 시험운행열차 탑승기
시민일보 2007.05.20
나는 최근 문산에서 개성까지 경의선 열차에 탑승하는 행운을 가졌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6월12일 운행이 중단된 이후 56년 만의 개성행 열차였다. 외세에 의해 아픔조차도 느끼지 못한 채 절단되었던 철길을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연결시켰다는 것만으로도 현대 민족사에서 잊을 수 없는 쾌거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
한미 FTA는 시작일 뿐
시민일보 2007.05.17
2007년 4월 우리경제사에 한 획을 그을 한· 미 FTA협상이 이뤄졌다. 이 FTA는 ‘양날의 검’이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제2의 국가 발전을 이룩할 수도 있고 일부영역에서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농업분야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체결된 한, 미 ...
개성을 거쳐 세계로…
시민일보 2007.05.17
가끔 안동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올때면 안동역에서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기위해 열차에 오르는 청년들을 그려보곤 했습니다. 안동에서 서울을 지나 개성, 평양을 거쳐 바다와 같은 바이칼 호수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대륙을 넘어 세계를 만나러 가는 젊은 청춘을 마음속으로 만나 ...
노란 잠바의 몰락
시민일보 2007.05.16
너무 가난해 어린시절 고아원에 맡겨진 소년이 있었다. 그는 오로지 헤어진 어머니와 함께 살날을 기약하며 고아원에서 나와 남대문시장 쓰레기청소부터 시작했다. 그의 유별난 성실함을 눈여겨 봐오던 옷 장사 아저씨의 집에서 허드레 심부름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재단사가 결근한 어느 날, 밤새도록 비싼 원단을 가위질해 그럴듯 ...
미사일 방어와 맞불작전
시민일보 2007.05.15
요즈음 유럽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 구축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미사일 방어망(Missile Defense)이란 미국으로 향하는 공격미사일을 도중에 파괴하는 요격시스템을 말한다. 초고속으로 날아가는 미사일을 다른 미사일로 요격하는 것은 총알로 총알을 격파하는 것만큼 고난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과거 냉전시대에는 미 ...
지방의회 법제시스템 보완해야
시민일보 2007.05.13
지난 2006년 서울시의회 정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집행부가 법률 및 시행령이 개정되어 당연히 정비되어야 할 조례정비작업을 게을리하고 있었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 집행부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빠른 시간내에 그동안 방치된 조례안에 대하여 시급하게 정비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을 ...
국정홍보처의 잘못된 선전행태
시민일보 2007.05.13
국정홍보처가 국정홍보를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실 노대통령이 민심을 잘못 읽고 국정을 잘못 이끌어왔기 때문에 참여정부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오늘에 이른 것이지만 국정이 이렇게 되도록 대통령을 잘못 보필한 책임을 따진다면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른 정부기관이 국정홍보처라고 본다. 그전에도 이 ...
잃어버린 동해 명칭을 되찾아야
시민일보 2007.05.10
동해의 국제 명칭을 정식 의제로 논의하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오늘부터 모나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 세계가 지도제작 지침서로 사용하는 “해양과 바다의 명칭과 경계”에서 현행대로 일본해 단독 표기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삭제하거나,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할지 여부 등을 결정한다. 그야말로 동해의 국제적 운명 ...
최근 열린우리당 상황을 보며…
시민일보 2007.05.09
김근태, 정동영, 전 의장의 최근 몇년간의 정치 행적을 보면서 말을 아끼고 아꼈다. 부족함이 있더라도 그분들은 당의 지도자들이고, 서로 삿대질 해봐야 제 얼굴에 침 뱉기이고, 국민들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태어나려면, 힘 있게 단결하려면 문제의 본질에 대해 천착할 필요가 있어 이글을 ...
진정한 대통합과 ‘새로운 길’
시민일보 2007.05.08
대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몸담아온 당을 나온 지 석 달. 통합의 깃발을 들고 당을 나오면 후발주자들이 잇따라 동참할 것이라는 기대는 허황된 희망으로 스러지고, 이렇다 할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친노’에 ‘반노’에, 사수니 발전적 해체니, 제 정당과 정파별로 경쟁하듯 구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