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을 찌는 계절이 오고 있다.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시기엔 민감한 감수성에 취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개학이 마음에 걸린다.
견디기 힘들었던 폭염도 지나간 후 다소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조성됨에 따라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수개월동안 ...
며칠 전 보호관찰소를 찾아온 대상자로부터 뜻밖의 말을 전해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가 그날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빗길에 헬멧도 안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뺑소니차에 치인 것이다. 뺑소니차는 바퀴에 걸린 그 아이를 떼어내려고 수차례 전, 후진을 반복했고 아이는 비명 한번 ...
실패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타인에게 엄격한 반면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다는 점이다.
자신의 관대화는 자기합리화로 핑계가 되고 그것들이 반복 고착화돼 인생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교통사고가 잦은 것도 마찬가지다.
이 정도 한잔의 음주운전은 괜찮겠지, 더운데 빨리가야지, 한 번의 신호위반 쯤이야 등 ...
공기의 소중함은 물속이나 유격훈련장 가스실에서 느끼고 나라의 소중함은 외국에 나가면 알게 된다고 한다. 어느 공원에서 중절모자를 눌러쓰신 노인분과 대화 도중 이런 말을 들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은 있는가' 그렇다 언제부턴가 입시위주의 교육에 폭력이나 성문란의 영상매체물 방치 그리고 인성교육의 부족 속에서 우리 ...
요즘 신문이나 TV 방송 등 메스컴을 접하다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일이 학창시절 배웠던 질풍노도의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이러한 현상이 아마도 많은 사람이 진정한 한국인의 혼을 자각하지 못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유구한 오천년 역사를 간직한 우리 한국인은 위대하고 끈기가 강하고 두뇌는 우수하다 ...
비 오는 하교 길에 커다란 우산을 쓴 한 꼬마가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손짓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득 눈에 띈 오른편의 '비보호좌회전' 표지판, 이윽고 초록불이 들어오자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지만 절반도 채 지나기 전에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꼬리를 문 차들이 횡단보도록 지나 슬금슬금 좌회전하 ...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무심코 앞차량을 뒤따라 운행하다가 정지선을 넘는 경우 운전자들은 죄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정지선을 넘었을 경우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의 10개 항목에 해당되는 중요법규위반 사고에 해당됨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교통사고는 과실범으로 죄의식 없이 발생하고 운전자들이 보 ...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 가족의 고령화로 인한 복지수요 증가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복권수익 등 보훈기금을 활용, 가사간병서비스, 노인요양시설 이용지원, 노인의료용품 지원, 여가활동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보훈도우미를 활용한 65세 이상 보훈가족의 가사간병서비스는 현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노 ...
초록의 푸르름이 짙어지는 6월 한 해의 중반에 서서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을 가늠해 보는 6월을 맞이해 나와 우리를 오늘에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본다.
우리는 6월에 일어난 많은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6.10 광주학생운동,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일년 중 가장 ...
날씨가 풀리면서 오토바이 운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하여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오토바이는 승용차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3배 높으며. 특히 헬멧을 쓰지 않을 경우에는 치사율이 더 높아진다.
하지만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안전의식이 여전히 낮다.
인도를 질주하고, 한 손으로 음식통 ...
건축물의 소유, 이용 상태를 확인하거나 건축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할 목적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기재 및 보관하는 공부를 건축물대장이라 한다.
건축물대장에는 건축면적, 용적률 등 건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본 항목과 층별 현황 및 소유자 현황 등을 표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건축물대장의 건축면적, 용적 ...
지난주 목요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통일현장답사차 개성에 다녀왔다. 지난 2004년에 안보체험훈련의 일환으로 다녀온 적이 있어 처음 갔을 때와는 달리 설레임 등은 없었으나, 얼마나 변해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금강산쪽도 그러했듯이 개성부근도 역시 가는 길목의 주변은 산은 민둥산 ...
언제부턴가 주택가 골목길이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한 날이 지속되고 있었다.
누군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매일 아침 청소를 한다는 생각에 도대체 누가 청소를 하는지 궁금해서 시장통을 지나 출근을 하는데 다름 아닌 파란색 조끼를 맞춰 입으신 할아버지 할머니 10여명이 청소를 하고 계신 것이었다.
얼마전에는 자기 몸집만한 ...
지난 한 해는 FTA, 평택미군기지 설치 반대 등 수많은 집회시위 현장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었으며, 택시노조원의 분신자살 기도, 농·어민들의 자살 등 우리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시위문화에 대한 현 실태를 살펴보면 사회적 약속인 법질서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고, 마치 전쟁터와 같은 시위현장을 바라 볼 ...
순사라는 단어와 경찰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순사는 일제 강점기 때 주로 사용됐던 단어로 순사라는 단어를 한자로 풀어보면 돌 순(巡)자에 조사할 사 (査)를 사용한다.
한마디로 순사는 대한민국 영역 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단순히 조사하는 사람으로만 풀이된다. 이 ...
기초질서는 말 그대로 사람이 기초적으로 지켜야 할 질서이다.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나 육교를 이용하기, 껌이나 침을 뱉지 않기,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기, 무임승차 안하기 등이 있다.
도시는 일정한 지리적 공간상에 인구가 밀집된 정주지를 형성하고 있다. 근린집단의 면식관계가 아니라 이익중심의 관계를 이룬다. 도시 ...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돌파했다.
물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2만 불을 피부로 느끼는 국민들이 많지는 않는 것 같다’는 얘기도 등장하고 있다. 그렇더라도 우리의 경제수준이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는 규모로 커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국민들의 질서 의식 수준으로 시각을 돌려보자. 기 ...
춥다고 잔뜩 움츠리고 있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어딜 가도 봄 기운으로 가득한 것 같다. ‘이젠 정말 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가슴 한 켠에선 근심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낀다.
봄이 되면 춘곤증이란 생리현상 때문인지 쉽게 몸이 나른해지고 무기력해져 졸음을 자주 느끼게끔 한다. 물론 이 졸음이란 녀석이 평 ...
그동안 아무 불편 없이 말하고 써왔던 우리 모국어에 대해 더 깊이 알기 위해 국립국어원이라는 생소한 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말과 글의 과학적, 실용적, 위민적, 세계적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나는 오랜 공직 생활 중에 많은 사람을 만나오면서 어떤 사람을 속으로 좋아할 때가 있다.
그때마 ...
우리는 하루하루를 ‘교통대란’의 현실 속에 살아간다.
출근길은 흔히 ‘출근전쟁’으로 표현되며 전쟁이라는 살벌한 개념으로 표현되기는 퇴근길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에는 그 상태가 더욱 심각해져서 하루종일 특별한 이유도 없이 정체는 풀리지 않는다. 이러한 현실은 결국 국가적 차원의 엄청난 손실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날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