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희망복지센터가 3일 기존 보건소 지하 1층에서 구청내 사무실로 이전하고 복지사를 추가 채용해 구 전체로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2일 구에 따르면 도봉희망복지센터는 지역내 민간복지기관, 동주민센터, 학교상담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복합 사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구 사례관리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쌍문동 지역만을 담당하던 쌍문희망복지센터를 구 전역을 담당하는 도봉희망복지센터로 승격하고, 기존 사무실에 쌍문동 이외 지역 거주 주민들이 방문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새로 이전하는 구청내 사무실은 기존 사무실보다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해 대상자 및 유관기관의 방문이 용이하다"며 "드림스타트팀, 자활주거팀 등 공적급여 지원부서가 인접해 사례 공유 및 복지서비스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져 더 나은 환경에서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존 통합사례관리사 4명 이외에 정신보건복지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쌍문희망복지센터) 운영 결과 중증 정신과 문제를 보였던 주민들의 사레관리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정신보건복지사는 정신보건분야 위기상황(알코올, 자·타해, 우울증 등) 발생시 긴급개입 및 사례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복지와 정신보건의 통합적 접근으로 위기가정 발굴시 신속 개입과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희망복지센터가 정신보건분야 인력채용과 더불어 사무실 이전으로 대상자와 유관기관 간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며 민·관 협력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도봉구 대표 복지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나아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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