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 중심 조직 개편 단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2 1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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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치·도시재생·아동친화·안전분야 기능 강화
마을재생기획단 신설… 교육청소년과는 명칭 바꿔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민선6기 역점사업인 마을자치, 도시재생, 아동친화, 안전 분야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지난 1일자로 단행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성북형 마을민주주의의 효과적 추진과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등을 위해 관련 부서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지원부서 및 업무중복 부서는 축소해 '5국 1단 1소 1사무국 2담당관 33과 1지소 20동 200팀' 체제로 조직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가 융합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마을재생기획단'을 한시기구로 신설했으며, 마을담당관을 마을민주주의과로 확대 개편해 추진부서간 협업 활성화를 꾀하고 마을민주주의 추진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청소년과를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구청장 직속으로 둬 저출산시대에 지방정부와 마을 중심으로 질높은 성북형 아동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친화국가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이를 조직개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하던 안전업무를 도시안전과로 통합해 '안전한 성북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한 것도 '아동에게 안전한 도시가 곧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에서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제는 생활공동체 안에서 주민들 스스로 자율적인 공론을 거쳐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민주적 질서체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새로이 재편된 조직을 통해 민선6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소통과 공유, 신뢰와 협력으로 구민의 삶을 바꾸는 '마을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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