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막바지 춘천여행, 춘천맛집 다양한 먹거리 풍성

최민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1 1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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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어느 곳이든 그 지역을 자랑하는 맛과 맛집이 있었고 곧 그 맛은 우리의 음식문화로 다가왔다. 그 동안 여러 매체와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 강원도 춘천의 대표 맛집을 되짚어 본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로는 닭갈비를 꼽을 수 있다. ‘춘천 닭갈비’는 1960년대 말 선술집 막걸리 판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개발되며 널리 퍼져 이제는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남춘천역 인근의 거리에서는 과거 닭갈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숯불닭갈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춘천을 방문하면 꼭 가볼만한곳으로 여겨지는 남춘천역 닭갈비맛집 ‘원조숯불닭갈비’는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itx 청춘열차 혹은 경춘선을 이용해 춘천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필수코스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획일화된 숯불닭갈비의 메뉴가 아닌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데리야끼맛, 과일간장양념 등 다양한 메뉴를 지니고 있어 각자의 취향껏 맛볼 수 있다. 한번 초벌해 나오는 숯불닭갈비는 기존 숯불닭갈비 업체와는 다르게 불판에 얹어 구워먹는다. 초벌해 나온 닭갈비는 쉽게 익혀 먹을 수 있어 좋고, 숯불에 굽지 않아 연기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춘천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제외하고 특별히 먹을 것이 많지 않다는 인식이 높지만 춘천 중화요리 맛집인 ‘치엔롱’은 맛보고 가야 한다. 이미 수 많은 여행객과 미식가들 사이에 호평이 자자한 춘천맛집이다. 특허탕수육으로 이름 높은 치엔롱 찹쌀탕수육은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과 함께 쫄깃쫄깃한 맛이 입안을 즐겁게 한다.

더불어 치엔롱에서는 중국현지에서 즐기는 듯 조화를 이룬 중국풍 인테리어로 마치 중국을 찾은 듯한 느낌이다. 다양한 코스요리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고급스러운 요리 플레이팅은 먹는이로 하여금 눈으로 한번 맛으로 한번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여행길에 먹는 즐거움을 빠뜨릴 수 없다. 푸짐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곳마다 다른 내용으로 여행객들을 반겨준다. 이렇게 막바지 겨울 추위로 몸이 움츠러드는 때는 역시 맛좋고 영양가있는 먹을거리가 제격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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