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야생동물 사고 예방 홍보 나서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9 23: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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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로 희생된 야생동물 총 146개체, 배려운전 당부 [구례=위종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가 야생동물 로드킬(Road-Kill)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지 대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방도 861호선은 자연생태계가 단절됨으로 인해 야생동물 로드킬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리산남부사무소는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을 위해 시암재 생태이동통로 설치를 비롯, 도로변에 배수로 탈출시설, 배수로 덮개, 안내간판 등을 설치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드킬 집중 구간인 도계암에서 상선암 구간에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해 로드킬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호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에 필요한 사업을 시행해 국립공원이 야생동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리산 성삼재 관통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야생동물 보호 차원에서 배려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야생동물 로드킬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로드킬로 희생된 야생동물은 총 146개체로 포유류가 가장 많았으며, 양서류, 파충류, 조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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