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선6기 공약 이행여부 한눈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9 16: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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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보고회서 효율적 대책 집중 논의… 홈피 개편 공개 추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전부서장이 참석해 '민선6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진행상황과 KTX 연장, 1호선 지하화 등의 장기사업과 도봉서원 조기 복원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임기내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대책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1년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시 장애요인을 파악해 대안을 강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민선6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23개 단위사업, 59개 세부사업으로 58개 사업(98.32%)이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1개 사업(1.7%)이 계획변경 추진사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59개 사업 중 민선5기부터 추진된 '창동역 주변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7년 말 착공 예정이다.

대중음악전문공연장, 흔히 '아레나'로 일컬어지는 이 사업은 서울의 '강남·강북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또한 창동·상계 신경제 조성 사업으로 계획된 도시재생 사업인 '플랫폼 창동 61'을 오는 4월29일 개장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민선6기 공약사업 중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도봉 기적의도서관이 개관했고 간송 전형필 가옥의 보수화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둘리테마거리, 노인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들은 오는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구에 따르면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책사업 등 일부사업을 제외하고 총 2044억원이 소요된다.
2015년까지 853억원이 투자됐으며 올해에는 525억원이 확보됐거나 확보 예정돼 있다.

오는 2017~2018년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소요예산은 총 665억원으로 구비 166억원(22%), 국·시비 499억원(77%)이다.
구는 상대적 비중이 높은 국·시비 등 외부지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들과의 유기적 협조와 공조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장기적인 공약사업의 경우 도봉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임기내에 착수되지 않더라도 관련 사업에 대한 사전 동향 파악과 사업 결정 전 여러 관계자와의 사전 접촉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전철 연장사업의 경우 서울시에 공공투자사업으로 적극적 전환을 요구하고 목표가 변경된 공약사항의 경우 공약목표을 변경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약사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월 '도봉구청장 공약관리 규칙'을 제정했으며,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향후 분기별 추진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공약사항을 주민 여러분에게 공개하는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해 구민들이 쉽게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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