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는 지난해 성현동 파랑새작은도서관 등 동주민센터내 작은도서관 5곳의 운영시간을 연장한 바 있다.
구는 이처럼 매년 폐관시간 연장 대상을 확대해 오는 2018년까지 모든 동주민센터내 작은도서관(총 20곳)의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동주민센터내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새마을문고가 작은도서관으로 기능이 강화된 곳이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순수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돼 민·관협치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지자체뿐 아니라 일본 시민단체, 세타가야구 등에서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도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오는 3월부터 운영시간 연장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미성동 책의향기작은도서관, 난향동 뜰안에작은도서관, 삼성동 샛별작은도서관, 남현동 우리작은도서관이다. 또 보라매동 다사랑작은도서관은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구는 운영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내 작은도서관을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 중심의 생활속 도서관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인문학 강의, 사람책 대출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야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강좌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도서관 운영시간 연장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나아가 작은도서관이 지식정보를 습득하는 평생학습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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