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동 청소년 '짬봉사'로 감동물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5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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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40여명에 봉사시간 인정키로
방학중 골목 청소·공공 시설 정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장위1동 청소년들이 틈틈히 짬을 내 봉사활동을 하는 이른바 ‘짬봉사’ 동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위1동에 따르면 짬봉사는 짬이 날 때마다 골목 청소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정리하는 등의 봉사를 의미하며, 장위1동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참여하다 보니 학교와 학원 등의 일정에 비교적 자유로운 방학기간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과 봄방학에도 지역 청소년들은 동주민센터내 마을문고를 찾아 책정리를 하고 동네 공터와 골목을 청소하는 등 짬봉사를 실시했다.

동주민센터는 40여명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모둠(조)을 나누고 손길이 필요한 곳을 미리 파악하는 한편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동주민센터에서는 이 같은 짬봉사를 정례화하고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장위1동 관계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지정돼 재개발사업이 추진됐던 장위동은 2014년 11월 정비구역에서 해제되기까지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었는데,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공동체 의식까지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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