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텃밭농장 ▲상자텃밭 ▲옥상텃밭 ▲싱싱텃밭 등 4가지의 텃밭공간을 마련하고 생활패턴과 숙련도에 따라 개인과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탁 트인 야외농장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밭을 일구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텃밭농장 2곳이 개방된다.
오곡동 417-2 일대에 오곡텃밭에서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10㎡씩 텃밭농장을 분양한다. 분양규모는 총 550가구이며 참가비는 연 3만원이다. 또한 힐링체험농원내 힐링텃밭에서는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33㎡씩 연 10만원의 조건으로 총 35개 단체에 텃밭을 제공한다.
마당이나 베란다의 틈새공간을 활용해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상자텃밭 200개도 각 가정에 보급한다. 친환경채소 재배가 가능한 상자 1개와 상토 50리터, 상추모종 10주, 재배매뉴얼 등이 1만원에 제공된다.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한 옥상텃밭과 사회복지시설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농업 치유프로그램 싱싱텃밭도 5곳씩 설치된다. 제한된 텃밭 농장을 보충해 도시농업 실천공간을 확보하고 도시농업전문가, 원예치료사 등을 활용한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5년 이상 시설물 유지 등의 설치조건을 충족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같은 4가지 종류의 텃밭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월4일 오후 6시까지다.
텃밭농장과 상자텃밭에 대한 분양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옥상텃밭과 싱싱텃밭은 신청서류를 일자리경제과 도시영농팀에서 이메일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직접 기른 농산물을 식탁위에 올리는 소소한 기쁨과 보람이 텃밭이 주는 묘미 중 하나”라며 “싱그러운 녹색공간에서 가족·친구와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번 텃밭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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