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주민 주도 마을살이 사업 발굴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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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공모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사람 중심의 가치회복과 신뢰의 관계망을 기초로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주도 공동체 마을살이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을의제 실천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별 특성을 살린 대표사업을 발굴해 마을조직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단위 공동체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3월11일까지 '우리마을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사업분야는 ▲문화여가(우리마을 합창단 운영·작은 음악회) ▲주민자치(안전마을 만들기·마을도서관 주민주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진흥(아파트 공동체 만들기·골목길 가꾸기) ▲지역복지(어르신 행복동네 만들기·집수리 지원 등) ▲주민편익(가정용 생활도구 무료대여점 운영·마을신문 운영 등) ▲시민교육(주부 아카데미·동네 인문학 교실 등)이다.

단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중복사업, 도농직거래장터 사업,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위주의 텃밭가꾸기 사업, 3년 이상 지원을 받는 기존 사업 등은 발굴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주체인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권역 주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특화사업의 내용이 적힌 사업신청서 1장, 사업계획서 1장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응모된 사업들에 대해 오는 3월 말께 사업선정 및 지원금액 결정을 위한 선정심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 공무원과 마을활동가 등 8명의 위원이 ▲마을사업 적합도 ▲주민참여, 지역조직네트워크 형성 ▲지속가능성, 추진의지 ▲자료의 충실도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에 이어 2차 대면심사를 실시한다.

선정된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일정금액의 지원금을 보조할 예정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최고 300만원 이내, 권역 주관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최고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단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총 사업비의 20%를, 권역 주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총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 구를 특화할 수 있는 독창성 있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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