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족 고유의 놀이를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주민 화합과 구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행사를 주관하는 각동 직능단체는 이번 대회에서 내외국인,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더 많은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 놀이와 음식을 즐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한남동에서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주민 250여명이 모여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부럼, 육개장, 빈대떡 등 전통 음식을 나눈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며 장소는 한남파출소 옆 공터다. 외국인 참가자는 이태원·한남 글로벌빌리지센터 수강생 등 30여명이다.
또 한강로동에서는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같은날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되며 장소는 한강로동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맹자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이라 했다. 함께 놀아야 더 즐거운 법"이라며 "주민이 직접 나서서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더욱 많은 구민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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