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테마학습공원 역사의 길 활성화방안 마련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8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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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해 8월 문을 연 테마학습공원 '역사의 길'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역사의 길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상계동 마들근린공원 산책로 주변 약 560m 트랙에 테마가 있는 '역사의 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세계사를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문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주민이 이 역사의 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형물과 전시물을 추가 제작 설치 ▲해설(특별)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장과 시설물 개방 등으로 하는 '역사의 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운영내용을 살펴보면 선사~조선 시대 토우(시대별 서민 생활상 표현) 전시, 조선시대 서민문화 공원 전기수(거리의 이야기꾼) 모형 제작, 독립운동가 부조 제작 설치, 4.19 혁명 당시 학생을 형상화한 포토존 구성 등으로 하는 조형물·전시물을 추가 제작해 프로그램 체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월~금요일 1일 3회(오전 10~11시, 오후 1~4시, 오후 3~4시), 토요일 1일 1회(오전 10~11시) 해설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은 물론 학년별·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만들기, 보드게임, 3D 프린터 시연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현충일·제헌절·광복절 등의 국경일에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경일별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특강 등을 운영하고 방학 중에도 역사의 길 교육장에서 역사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강연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는 구성이다.

아울러 역사의 길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워크숍을 실시해 내실있는 역사 해설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역사의 길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역사 학습에 대한 열린 공간을 제공해 역사 교육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공원내 주변 산책로를 거닐며 역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 전문 테마학습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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