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강감찬 장군 마스코트 29일까지 공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강감찬의 도시, 역사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축제 2개를 합쳐 '2016 관악 강감찬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구는 매년 5, 10월 관악산과 낙성대공원에서 각각 열리던 '관악산 철쭉제'와 '낙성대 인헌제'를 올해 '관악 강감찬 축제'로 통합해 오는 4월29일~5월1일 개최한다.
이는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위업을 기리며 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구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축제는 관악산 주차광장·관악산 제1광장·낙성대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4월25일부터는 축제 사전 주간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강감찬 장군 출병식 및 전승행렬 재현, 인헌의 후예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강감찬 및 고려사 테마에 관한 체험, 전시 등 참여부스와 강감찬도시 학술세미나 등도 열린다.
또한 구는 이에 앞서 '강감찬 도시 관악' 도시 브랜드에 맞는 축제에 걸맞은 주제와 강감찬 장군 마스코트를 공모할 예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 구청 문화체육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과정을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꾸미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행사·공연·체험·전시·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구민과 단체 등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8일까지이며 무대공연을 비롯한 전분야를 대상으로 제안하면 된다. 강감찬 및 고려사 테마를 반영한 부스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고려의 이야기와 강감찬 장군, 관악을 접목해 올해를 '강감찬의 도시, 역사도시 관악구'의 원년으로 삼아 서울시에 관악을 고려시대 역사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관악구에 살고 있는 데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강감찬 10리길 투어코스 프로그램', '강감찬 학술 심포지엄', '관악백과사전 발간' 등 다양한 강감찬 역사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구에서 태어난 구국 3대 영웅 중 귀주대첩의 강감찬 장군을 역사문화자원으로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마을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강감찬 생가터와 3층 석탑, 안국사를 중심으로 1974년 조성된 낙성대공원 등을 여행하는 '강감찬 10리길 투어코스'도 올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연길시 자매도시에서 온 학생들에게 강감찬 장군과 낙성대내 전통야외소극장의 전통놀이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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