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원 행복나눔 목욕탕'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노원구 노원로 331(중계2·3동 목련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노원 행복나눔 목욕탕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672.92㎡ 규모로 노후된 시설 때문에 손님이 없어 폐업한 상태였다.
구는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관리 주체인 SH공사와 협의해 2014년 11월 기존 목욕탕을 리모델링 후 새로이 문을 열었다.
또한 구는 아파트 단지 주민 상당수가 장애인과 노인 가구로 저소득층 밀집지역임을 감안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목욕탕 출입구를 자동문으로 설치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하 1층~지상 2층을 연결하는 장애인용 15인승 승강기도 설치했다.
목욕탕 운영은 '계절별 탄력 운영제'를 도입해 성수기인 동절기(12~2월)는 주 6일(수요일 휴무) 오전 7시~오후 4시(주말 오후 5시) 운영하고, 춘추기(3~11월)에는 주 5일(화·수요일 휴무)로 오전 7시~오후 4시(주말 오후 5시)로 탄력 운영한다.
또한 이용자가 많지 않은 비수기(7, 8월)에는 이용시간을 평일 오후 3시(주말 오후 4시)로 1시간씩 단축해 운영한다.
특히 구는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다른 동의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노인들도 쉽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목욕탕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설 운영 개선에 반영해 이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목욕탕 이용요금은 일반인 5000원, 할인대상 3000원이며 할인 대상은 장애인등급 4등급 이상 장애인, 경로우대자, 수급자(시설수급자 포함),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동반 보호자 등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행복나눔 목욕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에 내실을 기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목욕탕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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