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기자동차 구입시 지원금 전국 최고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2 07: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 전기차 92대 22억 보조, 국비․지방비 지원도 받아 ‘일석삼조’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전국에서 전기차 구입 보조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면서 전기차 보급에 나섰다.

시는 2월부터 전기차 구매자 모집 및 완속 충전기 설치에 나서면서 6월까지 총 9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관내 법인·단체·기업 등(공공기관 제외)으로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단체·기업은 1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시 전기차량 보조금 2000만원과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금을 최대 400만원까지 받게 된다.

보급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92명 이하이면 접수 순서대로, 그 이상이면 3월 중에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기차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전기차 제조사별 순천대리점 등이나 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공고란에서 다운 받아 전기차 판매점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차량 인도가 가능한 전기차는 6종으로 △레이EV, 쏘울EV(기아자동차) △SM3 Z.E.(르노삼성자동차) △스파크EV(한국지엠) △i3(BMW코리아)와 올해부터 추가된 △리프(한국닛산) 이다.

완속 충전기의 경우 설치 공간을 확보해야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도 가까운 공공충전시설이나 이동형충전기 등을 사용하겠다고 동의할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서문), 신대출장소, 도청동부지역본부 등 총 3개소 이상에 공공충전시설을 추가해 총 11개소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50대의 전기차와 50기의 완속충전기를 민간에게 보급했으며, 순천시청 주차장, 왕지공영주차장, 한전순천지사, 주암사랑나눔회관, 황전면사무소, 주암(상,하)고속도로 휴게소, 기아차서순천써비스 등 총 8개소에 환경부 지원으로 1회 충전에 20~30분 소요되는 공공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위종선 위종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