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구민 창의적 아이디어 구정에 반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1 23:5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북구, 정책제안제도 연중 운영···직원도 참여 가능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2016 정책제안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29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그중 7건을 채택, 3건은 이미 구정에 반영해 시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강북구 소식지에 QR 코드를 삽입해달라는 구민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1월호부터 이를 반영한 소식지를 배포했다.


이 같은 '정책제안제도'는 사업부서 중심의 정책 발굴에서 벗어나 행정의 수혜자인 구민들에게 직접 구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묻는 제도로, 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소통 행정, 참여하는 주민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한다.


정책 제안은 구민뿐만 아니라 구 직원도 참여 가능하다. 행정 일선에서 발견하게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자 함이다.


제안분야는 행정제도, 행정서비스, 행정운영 개선 등 자치구 사무와 관련된 창의적인 의견으로 행정·교통·도로·문화 등 생활속 불편·부당사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저작권에 속한 것이나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구 사무와 무관한 것, 일반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 진정, 불만표시 등의 의견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의 '구민제안' 메뉴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의견을 작성한 후 제안신청 메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우편(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4층 기획예산과), 팩스(901-6150)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직접 접수를 원할 경우에는 강북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주관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여부 및 제안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최고 100만원까지 시상금도 지급된다. 단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는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민과 직원의 아이디어가 강북구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며 "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정책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