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득 1兆 실현··· '잘사는 진도' 만든다

진용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6 0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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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창출 비교 우위 농산물 집중 지원
친환경 농업 장려ㆍ토종 농산물 육성··· 소득↑


[진도=진용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민소득 1조원 실현을 위해 농업 경쟁력 강화로 ‘잘사는 진도’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개방 농수산물에 대한 군의 파급 효과를 분석해 피해 품목은 대책을 강구하고 경쟁력이 있는 품목은 지원을 확대하는 다양한 농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수산물에 대한 생산 지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시설 지원 확대와 비교 우위 농산물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농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농수산 품목별 생산자 조직체 구성 ▲실질적이고 특화된 농민 교육 ▲농업인 단체 지원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 예산의 경우 올해 본예산에 278억원을 편성한 데 이어 오는 3월쯤 제1차 추경에서 281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559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지리적 표시 제95호 지정돼 타 지역보다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진도 울금은 올해 하반기 ‘을금 산업 특구’를 추진해 진도 울금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울금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6차산업화로 도약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지역전략 품목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생산장려금 (6억원) ▲노인 소농 소득 안정지원(20억원) ▲메밀 등 토종 농산물 육성(1억여원) 등을 지원해 농업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노인 소농의 영농 보호를 위해 소득 사업을 지원하고 진도군과 농협 간 협약을 통해 농작업 대행 사업 추진으로 소득보전도 함께 실시한다.

친환경 유기농 확대로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인증면적을 지난해 2284ha에서 3375ha로 확대해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유도한다.

이동진 군수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 예산 확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역특화 고소득 작목 육성 등을 추진한 결과,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2011년 44명에서 2015년 105명으로 43% 증가했다”며 “올해도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 육성 4개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친환경 농업 대상을 받아 상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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