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로컬푸드 1089명 주주 탄생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3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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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주 1089명 모집, 민간자본금 목표액 145% 초과 달성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로컬푸드사업을 주도해 갈 가칭)순천로컬푸드(주) 설립을 위해 시민주주를 모집한 결과 1089명이 출자해 7억2600만원의 자본금을 확보했다.

로컬푸드는 당초 민간자본금 모집 목표치 5억보다 145% 상회한 금액으로 모집 마감일까지 출자 문의가 쇄도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주주 참여자는 개인 1060명, 법인 27개, 단체 2개이며 이중 생산자가 33%, 소비자가 67%로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주도하는 순천형 로컬푸드의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

또 출자한 주주의 88%가 100만원 이하의 소액주주로 로컬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 농촌도 살리고 안전한 밥상을 지킨다는 시의 사업 취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모집된 자본금에 대해 2월 중순까지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3월초에는 가칭)순천로컬푸드(주)를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특히 순천로컬푸드(주)는 앞으로 순천만국가정원동문에 4월 개장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농가 레스토랑 및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로컬푸드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농업정책과 박승조 과장은 “이번에 설립된 민·관 공동 출자법인 순천로컬푸드(주)는 시와 생산자, 소비자, 사회단체 등이 다수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오는 5일부터 6일 2틀간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새고막, 굴 등의 수산물, 축산물, 친환경 쌀로 만든 오색미 떡국 등 10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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