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아동센터 기반 아동건강증진사업 '2015년 건강한 울타리 만들기'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한 울타리 만들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 개선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구 보건소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이다.
사업대상은 번동지역 지역아동센터 6곳의 아동이다. 앞서 2014년 강북지역 취약계층 아동 건강요구도 조사와 지역아동센터 건강검진자료에 따르면 번동지역의 아동비만율은 26.7%로 지역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요 요인은 적은 신체활동량, 낮은 자존감, 건강생활실천 이행률 미흡, 보건의료서비스 접근도 부족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구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신체 영역은 물론 정서적·사회적 영역에서 다각도로 접근하고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BMI가 2014년 27에서 2015년 21.8로 낮아지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자존감과 사회성은 높아졌다. 정서인식 및 표현 척도는 2014년 68.2점에서 2015년 72.1점으로, 교우관계 척도는 2014년 71.1점에서 2015년 74.7점으로 상승했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신체활동, 정서지지 등 전분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의 평균 만족도는 90% 이상, 교사 만족도는 100%로 높게 나왔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학을 중심으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아동건강 증진사업을 다양하고 폭넓게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구는 자평했다.
구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관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사업대상 지역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결과보고회는 강북구공부방협의회장, 지역아동센터장 및 교사, 학부모, 어린이, 지역 커뮤니티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동점프의 음악줄넘기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업소개, 프로그램 운영 결과보고, 총평 및 질의응답 순으로 6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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