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2일 정월대보름민속놀이 한마당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2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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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참여가족 모집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2일 오후 4~8시 힐링체험농원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유의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구현하고 주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보름하면 떠오르는 추억의 민속놀이인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도심속 농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은 들판의 병해충을 잡고 풍년을 기원하는 쥐불놀이로 연다. 이는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잡초 등을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은 놀이다.

이어 참가자들의 소원이 적힌 100여장의 종이를 달집에 매달고 함께 태우는 달집태우기로 대보름 행사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마지막으로 깡통 속에 솔방울 등을 넣고 불을 붙여 돌리며 한 해의 액운은 쫓아내고 새 복을 부르는 깡통돌리기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오곡주먹밥 등의 전통 세시먹거리 마당도 마련된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제대로 된 대보름 행사나 전통놀이를 접할 기회가 없는 도시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거리가 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나쁜 기운은 모두 몰아내고 질병과 근심없이 안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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