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가족에 사랑 실천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2 1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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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설 맞이 생계비 지원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설을 맞아 소아암 환자 가족, 다둥이가족 등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이웃의 정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역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 다둥이가족,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에게 물품과 생계비, 건강검진권 등을 지원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우선 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소아암 환자 4명의 가정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따뜻한 이웃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설 연휴 전 지원대상 가정의 희망 물품을 반영해 식품, 도서 및 장난감, 생계지원비 등을 50만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환아의 부모를 위해 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복지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사회복지전문가, 의사, 약사,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지난해 3월 구성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다둥이가족과 한부모가족에게도 지역 주민의 따뜻한 정을 전달한다. 미성년 자녀가 6명 이상인 다둥이가족 6가구와 자녀가 3명 이상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12가구에 각각 30만원 이내로 교복비, 도서, 외식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구청 직원도 이러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동참한다.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전개한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지역내 소아 백혈병 환자인 조 모 어린이 부모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은 주변에 아픈 사람은 없는지, 밥 굶는 아이는 없는지 그리고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웃을 살피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양천구 구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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