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골목형도깨비시장육성 5억2000만원 투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1 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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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도봉지역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이 전통시장 특성화 요소발굴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따르면 도깨비시장은 2015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경영현대화 사업분야에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서 선정돼 국·시·구비 매칭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2000만원이 투입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란 전통시장의 특성화 요소를 발굴, 주민들의 생활과 함께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경영현대화사업이다.

도깨비시장에서는 앞서 2015년 7월부터 점포특색상품 개발, 특색시장 가로환경 정비, 점포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공동기획상품으로서 최근 건강식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울금을 생산지인 전남 진도의 경작자와 직접 연계, 상품화해 가공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자 착수식을 개최, 이 자리에 지역주민과 상인들, 이동진 구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도깨비시장의 새로운 발걸음을 축하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해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운데 방학동 도깨비시장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설맞이 판매촉진 이벤트의 하나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및 민속놀이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주민들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흥겨운 설 명절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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