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구제역 유입 차단··· 양돈농가에 예방 백신 공급

최규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30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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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최규선 기자] 전남 완도군이 최근 전북 김제시 양돈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양돈농가에 구제역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농가별 관리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농장의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돼지농가 78호에 1500두분(60병ㆍ50ml)에 대해 백신공급 및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현재 주의단계를 유지 중이며, 군 출입 관문인 군 외ㆍ고금면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2곳 운영해 구제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 7400만원을 확보해 소독약품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방역 및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제역 청정군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제역 예방백신 구입비는 전업농가(소 50두ㆍ돼지 1000두 이상 사육)는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의 경우 전액을 보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소, 돼지, 염소 1만8311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며, 올해 3월 제12차 일제접종(1만1700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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