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달 23일 수화교실 개강... 참여자 접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31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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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의 울림, 수화를 배우다’ 수화교실을 오는 2월23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과 주민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관악구수화통역센터에서 운영해 현재까지 48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첫 강좌인 수화교실은 단어를 중심으로 한 기초표현을 배우는 수화기초반이다. 오는 2월23일~4월14일 총 15회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매주 화·목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지역내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별관 옆 수화통역센터로 전화(02-865-4466)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30명까지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접수비는 2만원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구는 수화교실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수료생을 중심으로 한 수화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수화통역센터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에 대한 수화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센터장 1명과 수화통역사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이 관공서·병원·경찰서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화·출장·내방통역 등을 통해 통역 업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청각장애인은 2000여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많다”며 “청각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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