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석면지붕 교체사업 추진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7 0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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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최대 500만원 지원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내 주택의 석면지붕을 전면 교체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취약계층에 최대 500만원, 일반 가구에 최대 440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석면 피해를 주는 건축자재인 슬레이트 지붕을 전면 교체해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밝혀져 제조·유통·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건축물 소유자들에게 지붕 교체에 따른 철거·지붕개량 비용 지원에 대해 안내하고 지붕개량 의사를 타진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진행한다.

주택 슬레이트 교체 및 처리비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는 최대 500만원(개량비의 100% 수준), 일반 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440만원(개량비의 80% 수준)을 구분해 지원하기로 했다.

단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계획구역에 있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주택보관 폐기물 처리비용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월26일까지 주민들에게 철거신청을 받아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철거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석면해체, 제거작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며 “침묵의 살인자 석면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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