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통합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6 16: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노원청소년지원센터 덕릉로서 28일 개관... 청소년 학업 중단 예방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지원센터(꿈드림), 노원청소년지원센터 등의 청소년 기관을 통합·운영하는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들 청소년기관은 그간 학업부적응, 학업중단, 학교폭력 등 성장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과 사례관리 등 각종 정서지원을 실시해 왔다.

특히 구는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구립노원청소년지원센터를 2012년 설립해 위기청소년 상담, 사례관리, 아웃리치,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 등을 통해 2014년 '서울시 고등학교 학업 중단율 최저'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간 중복된 업무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고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판단에 따라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라는 단일기관으로 통합하게 된 것이다.

이를통해 집중적인 서비스 제공과 일관된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사업의 전개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국에서 학업 중단율 최저도시 노원구라는 목표를 현실화한다는 구상이다.

통합된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노원구 덕릉로 777(2층)에 238.96㎡ 규모로 조성돼 ▲청소년기획팀 ▲청소년상담팀 ▲청소년교육팀 ▲학교밖지원팀의 조직을 갖춰 위기청소년에 대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사회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보호·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으로의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 관련 학과 교수,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가 등의 연구진을 구성해 '노원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종합 연구 조사'를 실시하고 청소년 위기 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 등 청소년 사업 안내를 위한 e-book 및 스마트 웹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청소년 위기 상황 발생시 즉각 연락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1388번)'을 구축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공청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해 전국 학업 중단율 최저 노원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개관을 통해 학교 안과 밖을 잇는 활동으로 위기 청소년들이 배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궁극적으로는 서울시가 아닌 전국에서 학업 중단율이 최저인 교육도시 노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