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5 2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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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정책 담아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순천형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법률이나 제도 등에서 실현하지 못한 내용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1일 최근 청년 실업률이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청년들의 일자리 불안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청년 미취업자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의 책무,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 수립,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구성‧운영,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과 청년창업 지원에 관한 사항, 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점포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조례에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정책을 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취업 준비생 및 취업 유관기관 실무자, 청년창업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해 직업 지도프로그램 개발, 구인‧구직 채용정보 제공,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청년일자리 제공 기업에 대한 지원, 새로운 청년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저성장 기조, 산업구조 변화로 기업의 채용여력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800만의 관광객이 순천을 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순천형 청년 창업가 육성를 위한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 창업인 100인 육성을 목표로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착이 창업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웹툰 작가 등 문화, 관광 관련 창작자를 육성하고, 아랫장 야시장, 내일러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역전 청년몰 운영, 청년 사회적 경제 기업 25개소 발굴 육성을 목표로 창업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가 상징적인 선언에서 벗어나 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청년지원정책의 법적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일자리 문제를 지역민이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순천사랑 청년희망펀드를 조성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희망펀드 운영 재단 설립 및 운영에 따른 법적근거를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는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2월말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임시회에 제출해 3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입법예고 기간에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청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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