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6일부터 기부나눔 캠페인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5 1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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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등에 박스 설치... 어려운 우리이웃도 따뜻한 설 되길...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6일부터 오는 2월4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동네 생활거점기관에 기부나눔 박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유통기한이 경과되지 않고 안정성 확보가 용이한 음식물(쌀, 라면, 통조림, 식용유 등)이나 생활용품(비누, 세제, 휴지, 양말 등)을 주변의 기부나눔 박스를 통해 전달하면 된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신선제품, 유제품 등은 식품사고의 우려가 있어 제외된다.

기부나눔 박스는 지역내 18개 동주민센터, 목동아파트 1~14단지와 목동 한신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 각 종합사회복지관, 구청현관, 해누리타운 5층에 설치된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성금·성품들을 양천구 해누리푸드 마켓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천구 해누리푸드 마켓은 일반 시민이나 기업체가 기탁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주민들이 1개월에 1회 5개 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설 마켓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 2800가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내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 공동체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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