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 순천대에 발전기금 2억원 전달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3 1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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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가 후원하는 순천대에 파루인재장학금 출범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 토종 중견기업 ㈜파루(대표 강문식)가 국립 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루는 지난 21일 순천대 대학본부에서 박진성 총장을 비롯해 ㈜파루 강문식 대표, 대학 직원 등이 참석해 기탁식을 개최했다.

순천대는 파루와 지난해 5월 26일 협약으로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을 설립해 2학기부터 대학원 석‧박사 신입생 및 재학생중 선발된 39명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이 올해부터 대학원 석‧박사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선발한 16명에게 1학기가 아닌 4학기 전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은 ㈜파루로부터 매년 2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운영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순천대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 4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주는 장학 사업이다.

강문식 대표는 “이번 장학 사업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성 총장은 “극심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대기업 취업을 지향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경향은 여전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이런 장학사업을 계기로 파루와 같은 훌륭한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루는 순천 토종 중견기업으로 1983년 벤처기업으로 창립해 본사를 순천 산단에 두고 광주‧전남 제1호 코스닥 기업으로 등록해 직원 250명중 95%가 이 지역 출신이다.

또 율촌 산단, 광양 산단에 공장을 두고 서울 사무소와 미국 지사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태양광 모듈로 1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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