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룽시 대표단, 광양 선진농업 벤치마킹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5 08: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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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교육관 방문... 현장 참관 재배 노하우ㆍ운영 현황등 청취


[광양=위종선 기자] 중국 우호도시 허룽(和龍)시 농업교류 대표단이 지난 18~19일 전남 광양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신영호(申英鎬) 허룽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국장급), 황현춘(黃賢春) 허룽시 농업국장과 김옥란(金玉蘭) 외사판공실 주임(국장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허룽시 대표단의 광양 방문은 지난 2015년 시진핑 중국 주석이 직접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지로 유명한 허룽시를 방문해 앞으로 쌀 재배면적을 넓히고 농업의 현대화를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행보인 것으로, 광양시 방문을 통해 허룽시의 농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양 시 간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기간 중 허룽시 대표단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내에 위치한 농업인교육관을 방문해 교육 현장을 참관했으며, 농업기계임대사업장, 파프리카하우스, 봉강 천혜향 하우스(한라봉 천애향 농원) 등 시의 주요 농업관련 시설과 현장을 시찰하고 재배 노하우와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또 박말례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기술센터 각 부서의 과장 및 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시의 농업발전 현황과 선진 기술 및 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란 국제협력팀장은 "앞으로 허룽시 농업인 리더를 초청하여 선진농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연계하여 벼 육묘용 상토를 현지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 시의 농업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광양항 물동량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7월 광양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허룽시는 백두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북한과 인접한 도시로, 교포의 인구비례가 약 55%(허룽시 인구 약 22만명)에 달해 언어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가까워 한국 기업인들이 현지에서 활동하기에는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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