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의 공존도시 '노원구'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3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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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영대전 환경관리부문 '우수'...환경부장관 표창 받아

에너지 전환...생태환경 교육등 '4대 정책과제' 호평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문화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구는 외부전문가와 관련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공동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 전환 ▲친환경 도시농업 ▲자원순환 마을 ▲생태환경 교육 등 '4대 정책과제' 20개 대표사업을 선정해 '녹색이 미래다' 사업을 추진해 온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이 미래다 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구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자 2014년 4월부터 베란다 미니태양광 보급을 시작해 구비 1억2000만원(가구당 30만원 지원)을 편성해 249가구와 서울시 보급사업 201가구를 포함해 총 450가구에 보급했으며 2015년에는 670가구에 추가 보급했다.


또한 ▲버섯재배 사업 ▲도시양봉사업 ▲도심형 비닐하우스 보급 사업 등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를 대비해 추진 중인 버섯재배 사업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도심의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1가구 1텃밭을 조성·보급하고 도시양봉학교를 통해 도시양봉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협동조합 등 도시 양봉업을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막대하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의 지속 상승과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발생에 따라 공동주택 2300대, 일반주택 700대 등 총 3000여대의 '음식물쓰레기 RFID 가구별 종량제 사업'을 추진해 음식물쓰레기를 최대한 감량하고 물기 제거 홍보, 음식물 쓰레기 감량 교육, EM 보급사업 등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음식물쓰레기를 50% 감량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노원구 하계동 251-9번지에 연면적 1만7729㎡, 총 12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에는 공동주택 3개동 106가구, 단독주택 2개동 2가구, 합벽형연립주택 2개동 4가구, 3층 연립주택 1개동 9가구가 오는 2017년 6월까지 건립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5번째 걸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구 ‘녹색이 미래다’ 사업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지금의 사업들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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