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에 직접만든 건강차 전달 눈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1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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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종암동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건강차를 지역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종암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역내 청소년들은 동주민센터에 모여 감기예방에 탁월하다는 레몬을 손질하고 차를 담을 유리병을 세척하는 등 건강차를 직접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건강차는 청소년들이 지역내 홀몸노인 가구 40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들은 차를 전달하며 노인들에게 새배도 했다.


건강차와 세배를 받은 노인들의 얼굴은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다. 하명례씨(82·여)는 "외로운 노인을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건강을 생각해서 차까지 만들었다니 새해에 제대로 복을 받는 것 같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건강차 드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동주민센터 역시 이번 '차 드림 봉사'가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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