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4기 청소년희망원정대 수료식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1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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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혹한 속 천제단 등정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제4기 청소년희망원정대 수료식을 개최하고 35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앞서 구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희망원정대 겨울캠프'를 운영, 태백산 등정을 비롯해 태백시 365 안전체험 테마파크 방문 등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남녀 중학생 총 35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영하 20도의 체감온도에도 엄 대장과 함께 유일사에서 천제단, 당골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8.5km 구간을 산행했다.


아울러 태백시의 365 안전체험 테마파크를 찾아 산불, 지진, 설해, 풍수해, 대테러 등 각종 재난상황을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고취한 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이어 수유동 소재 강부청소년수련관 난나 소극장에서 '제4기 청소년희망원정대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태백산 원정에 오른 35명 학생이 전원 수료증을 받음으로써 지난 1년간의 원정대 활동을 모두 마쳤다.


또한 이날 청소년 원정대원들 중 가장 모범적·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남녀 학생으로 신준서(16, 삼각산중)군과 태지수(16·여, 화계중)양이 선정됐다. 이 학생들에게는 오는 3월께 엄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멋진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추위와 눈보라를 뚫고 세계적인 산악인 엄 대장과 태백산을 함께 오르는 경험을 한 학생들이라면 이제 앞으로 어떤 상황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리라 확신한다. 이는 영단어나 수학공식 하나 외우는 것보다 더 큰 교육적 성취"라며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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