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화첫인사 "반갑습니다"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8 16: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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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적극적변화ㆍ소통동참 독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반갑습니다! 동대문구청 민원여권과 ○○○ 주무관입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새해를 맞아 10년 만에 구청전화 첫 인사말을 이같이 바꿨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말 변경은 기존의 인사말(친절히 모시겠습니다)이 시대에 맞지 않다는 판단과 새해에는 직원들이 적극적인 변화와 소통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인사말 선정과정에서도 구는 소통을 중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1300여명의 직원에게 전화 인사말을 공개 모집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145건의 의견 가운데 공모심사위원회를 통과한 7개의 문구 선정, 다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를 통해 440명의 의견을 모은 결과 첫 인사말은 ‘반갑습니다’로 최종 결정됐다.

구는 전화 인사말은 직원들이 실제 사용하는 만큼 그들의 생각을 중요하게 받아들여 여러번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반갑습니다’에는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나거나 원하던 일이 이뤄져 마음이 즐겁고 기쁘다는 뜻이 담겨 있다”면서 “구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발표회’ 및 ‘업무대직의 날’ 등 제2의 친절운동을 새롭게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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