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원인 99% '청렴콜 만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8 16: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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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로 구민 애로사항 청취, 미흡부서는 별도 교육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렴콜'을 2012년부터 도입한 결과 민원인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5년 3·4분기에는 응답자의 99%가 만족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콜은 공사관리, 인허가, 재·세정 등 부패취약 분야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직원의 친절성, 청렴도, 업무처리과정의 적절성 등을 전화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업무에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ARS가 아닌 조사원을 활용한 설문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부정적으로 응답한 민원인에 대해서는 청렴담당 직원이 직접 불합리한 제도나 시책으로 권리나 이익이 침해받았는지, 민원 처리과정에서 부담이 되는 사항이 있었는지 재확인하는 등 민원인이 겪은 불편부당한 사항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청렴콜 조사결과에 따라 우수부서는 격려하고 미흡부서는 별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담당직원의 마음가짐과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정웅정 감사담당관은 "구민의 소리를 모으고 분석해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절실하게 느끼는 사안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구민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청렴성·투명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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