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에너지 자립도시 선언 2년 차 맞이해 에너지 낭비 초래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8 16: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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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하고 있는데 에너지 절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비난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데도 지난해 12월 전남도에서 ‘2015년도 에너지 절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점이 물의를 빚고 있다.

시는 체육 시설이 준공도 되지 않았는데 지난해 12월초순경부터 보안등과 가로등 62개를 지난 10일까지 밤늦도록 점등하면서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또 타지자체 경우 체육 시설에 가로등이나 보안등 시험 가동은 낮에 2~3일 정도 여유를 두고 가동하다 보안등에 문제가 발생될 경우 일주일 정도 시험 가동을 하고 있는 점과 대조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에너지 낭비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에너지 기본계획에 의거 에너지 5대 분야인 에너지 생산, 교육, 효율, 복지, 생태관광을 집중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조충훈 시장의 공약과 맞지 않아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 관계자는 “시험 가동을 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가동을 했다”며 “준공전 시험 가동중에 발생되는 전기료는 업체측에서 부담을 할 것이기에 에너지 낭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체육 시설 가로등 현황에는 보안등 52개, 가로등 10개로 구분됐지만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에는 보안등 40개, 가로등 24개 총 64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11일 준공을 마쳤지만 도로변에 있는 가로등을 점등 시키지 않고 모두 점멸 시켜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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