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순천교도소 수형자 전문학사 학위수여식 가져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5 2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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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 청암대학교가 순천교도소 수형자 전문학사 17명이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청암대는 지난 14일 소내 대강당에서 강명운 총장을 비롯해 안운봉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 내 외빈과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청암대학교 순천교도소 산업체위탁교육장 호텔외식조리과 제1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생 17명 등 그동안 272명이 ‘조리전문 학사학위’를 수여 받고 출소 후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학위수여식에는 교육생 가족들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암대학교 강명운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정진하여 오늘의 영예로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돼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경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순천교도소 김영준 소장은 “현대 교정은 수형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출소 후 취업 및 창업을 통한 재범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수형자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 교정행정을 실천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순천 청암대학교와 순천교도소는 고등직업 교육을 통한 수형자의 재범 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촉진하고자 교도소내에 전문학사과정 위탁 교육을 2003년 1월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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