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쓰레기배출 감량 '최고'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5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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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자치구 중 1위… 2015 목표 초과 달성
작년 5989톤 감량… 전년比 15.2% 감축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쓰레기배출 감량 실천을 위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구는 지난 한 해 생활쓰레기 5989톤을 감량, 전년 대비 15.2%를 감축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부여한 '2015년 생활쓰레기 감량목표' 10%라는 당초 목표치를 훌쩍 넘는 실적이다.

이에따라 구는 전년도 쓰레기 처리예산 1억7000만원 절감에 이어 자원회수시설 반입수수료 감면과 초과달성 전량에 대한 반입수수료 감면 혜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모두 합산하면 쓰레기 처리비용 총 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셈이다.

현재 자치구에서는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쓰레기를 수도권매립지나 시내 공공처리시설로 보내 처리한다. 하지만 오는 2017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각 자치구에서는 쓰레기 줄이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의 방안으로 서울시에서는 올해까지 생활쓰레기 총 20% 감량을 목표로 '공공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반입량 관리제'를 도입해 목표를 달성한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구는 쓰레기 감량을 위해 배출단계부터 철저한 분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를 위해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부터 집중 실시했다. 공동주택 게시판 등 곳곳에 안내문을 집중 게시하고 각 단체에서 감량 유도 활동을 펼치는 등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자 노력했다.

분리수거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재활용사업도 펼쳤다. ▲자원순환홍보교육관 운영 ▲폐금속 자원모으기 ▲생활쓰레기 퇴비화 사업 등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공동주택내 '생쓰레기 퇴비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동별 쓰레기 감량화 경진대회 ▲1회용품 사용자제 캠페인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 등의 원천적 감량화 사업도 동시에 펼쳤다.

특히 구는 지난해 3월 쓰레기반입 정지의 위기를 쓰레기 감량의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입정지 기간 중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직원이 직접 쓰레기 적치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쓰레기봉투 파봉체험을 하는 등 대대적인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쓰레기 함께 줄이기 구민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마당레기 사랑 홍보 투어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 스스로 공감하고 실천하는 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양천구의 쓰레기감량 사업은 순풍을 타고 있다. 지금껏 잘해왔듯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공감대 형성으로 살기 좋고 깨끗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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