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래킹도 마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해설이 있는 문화 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등 초·중생 80여명이 참여하는 '스키캠프'도 오는 21일·22일 연다.
구에 따르면 지난 13일에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주제로 공주시 곰나루,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했다.
15일에는 '한국의 미와 전통'이라는 주제로 안동하회마을에서, 오는 27일에는 '민족자존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남한산성에서 문화 트래킹이 열린다. 오는 29일에는 '백제의 미소'라는 주제로 충남 서산 마애삼존불, 개심사, 해미읍성 등을 찾는다.
각 회마다 15~20가정, 약 40명이 참여하는데 구는 앞서 구 홈페이지 공고와 추첨을 통해 대상을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올해 여름방학에도 문화트래킹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형식의 주부소풍도 연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오는 21일·22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의 한 스키장에서 지역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연다. 여기에는 다문화가정과 기초수급대상가정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한다.
학생들은 수준별로 강습을 받은 후 스키를 타고 이글루를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한다. 강습료, 왕복차량, 보험료 등 일부 참가비는 구가 지원한다.
이번 스키캠프는 추운 겨울 소홀하기 쉬운 신체활동을 격려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신감을 키움은 물론,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 없이 계절 스포츠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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