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강좌·축제 연계 교육콘텐츠 만든다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3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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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억 투입·혁신교육 정책 본격 추진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즐거운 학교, 참여하는 마을, 머물고 싶은 동대문구!'를 목표로 '2016년 혁신교육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는 2015년 12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우선지구형) 지정을 계기로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본격적인 혁신교육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교육 정책은 교육인프라 구축 및 참여교육 실현 등 모두 8개 분야·30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구는 ▲학교 교육지원 사업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지원 ▲마을학교 연계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등을 필수과제로 삼고 학교혁신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 및 진로직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 지역 및 인적 자산을 교육 콘텐츠로 개발해 강좌·축제 등과 연계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 대학교와 협력해 기획부터 촬영까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15세 영화제나 동대문구 도서관 탐방지도를 만들고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도장을 찍어주는 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또한 학교와 마을 간 소통을 담당할 동대문 혁신교육비전센터의 문을 열고 분야별 활동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공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질높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과 연계해 따뜻한 공동체 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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