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57km 완주자 13개월만에 6300명 돌파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1 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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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157km의 서울둘레길 완주자가 개통 1년 1개월 만에 63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8개 코스 157km로 하루 8시간씩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거점별로 마련된 스탬프 총 28개를 하나씩 찍어 채워나갈 수 있다.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서울의 모습을 한 눈에 보고 싶다면 경치가 좋은 ‘용마ㆍ아차산 코스’, 도심 속에서 풍부한 삼림욕을 즐기고 싶다면 ‘관악산 코스’와 ‘대모ㆍ우면산 코스’를 찾으면 된다.

또한 각 코스 출발점과 도착지점이 23개 지하철역과 연결돼 있어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서울시내에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서울둘레길 걷기축제’(매년 5ㆍ10월), ‘서울둘레길 100인 완주 원정대’(상ㆍ하반기 각 1회), 매월 정기 걷기(혹한기ㆍ혹서기 제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울둘레길을 학생부터 노인까지 평생에 한 번은 완주해야 하는 길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중 소규모 걷기 프로그램(길동무), 완주자를 위한 완주자 초청 페스티벌, 사진콘테스트, 완주 후기, 파워블로거 선정 등 기획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한다.

서울둘레길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용산)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양재시민의 숲ㆍ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관악산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등 6곳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둘레길이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걷기 명소가 될 수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올 한해 서울시민 모두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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