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발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1 1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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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5년에 추진한 통합사례관리 사업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수록한 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용산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최근 발간했다.

'통합사례관리'란 경제적·정신적인 위기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구가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책자에는 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갔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중에는 조부모와 함께 사는 은상(가명)이 자매의 이야기도 담겨 있는데 이 자매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거주했을 뿐 아니라 은상이의 경우 약간의 조울증 등을 보여 통합사례관리사와 '청소년상담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이 나서 도움을 줬다. 이 같은 은상이 자매의 사례 외에도 장애인 가사지원 사례, 한부모가정 임차자금 지원사례 등이 수록됐다.

또한 사례관리가구의 가구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와 희망온돌사업 미담사례, 동복지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대상자들이 보내온 감사의 편지와 담당자들의 수기도 함께 수록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례집 250부를 발간해 보건복지부, 서울시, 24개구(용산구 제외) 및 민간 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민간단체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제 공공기관의 복지정책은 소외계층이 손을 벌리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직접 발로 뛰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나서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앞으로도 용산에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꽃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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