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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증상이 심할 경우, 밤잠을 설치는 것은 예사이며 가려움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는다. 하지만 가렵다고 해서 마구 긁다 보면 진물이 생기고 결국 흉터가 남는다. 이를 완화시키려면 샤워보다는 따뜻한 물에 20분 이내로 몸을 담그는 목욕이 좋다. 목욕 후 3분 이내로 보습제를 바르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은 필수다.
또, 근본적인 아토피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토피의 원인인 히스타민의 분비량을 조절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약은 졸음, 소화불량, 흥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작용이 없고 히스타민 분비 조절에 탁월한 ‘홍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미 국내외 다양한 실험과 연구논문 등을 통해 홍삼의 아토피 증상 개선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재훈 박사 연구팀은 쥐의 면역세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대상을 셋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다른 한 그룹에는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함께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고, 마지막 한 그룹은 대조군으로 아무 처리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만 투입한 그룹은 히스타민 분비량이 대조군보다 무려 30%나 증가해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다. 이는 홍삼 투입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이 불과 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6배나 높은 수치다.
이처럼 아토피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캔디, 홍삼스틱, 홍삼젤리 등으로 출시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홍삼제품은 ‘제조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시 신중해야 한다.
대부분의 홍삼엑기스는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제조된다. 하지만 이 방식은 홍삼의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이 추출되고,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져 절반의 효능만 얻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해 참다한 홍삼을 비롯한 일부 소수업체들은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사용 중이다. 이 방식은 홍삼 그대로를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영양분 없이 수용성과 불용성 성분 모두 추출할 수 있으며 영양분 추출률도 95%에 이른다.
겨울철에는 잦은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덥고 건조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때문에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또, 히스타민의 조절 없이는 아토피 증상 치료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아토피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꾸준히 복용하며 관리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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