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 대변신 눈길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6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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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27일 공연·체험 행사
순수꽃구경 상춘객에 안내주력


[광양=위종선 기자]오는 3월 개최되는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확연하게 달라질 전망이다.

5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위원회가 지난 12월29일 위원회를 열고 2016년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축제 기간은 오는 3월18~27일(10일간)이며 다압면 매화마을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순수 꽃구경 상춘객을 위한 교통지도,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에 주력하고 공연은 광양읍, 중마동 등 도심권에 분산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주 행사장(매화마을)에서는 매실음식 경연대회, 메아리 캠핑장, 매화사생대회와 매화분재 전시회, 매화공예품 만들기, 매실비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 첫날인 오는 3월18일에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에서 섬진강을 끼고 있는 구례군과 하동군, 광양시 3개 시·군 주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용지 큰줄다리기 영호남 화합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진상면 백학동 마을에서는 백학동 캠핑장이 운영되고 전국 광양 사진촬영대회가 진행된다.

광양읍 권역에서는 개막 첫날인 오는 3월18일 늦은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춘음악회가 열리며 제6회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중마동 권역에서는 오는 3월19~20일(2일간)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여수, 순천, 광양 시립예술단 교류공연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축제를 광역화하고 이웃 도시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주차회전률을 높이고 집중화되는 차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매화주차장이 유료화된다.

단 주차장 이용료(중·소형 3000원, 대형 1만원) 금액만큼의 쿠폰이 지급되며 쿠폰은 축제장내 지정된 음식점이나 특산품 구입시 사용이 가능하다. 매화주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음식점, 노점상, 야시장(품바) 등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서 합동 불법행위 단속반을 구성·운영한다.

또 사유지 소유자에게 협조요청 공문도 발송했으며 지주 개개인을 방문해 불법임대 행위(야시장 등)를 하지 못하도록 설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 인프라를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꽃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겠다"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축제에 많이 찾아오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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